2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1일 하룻동안 중국 31개성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6명이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었고 광동 3명, 텐진 1명, 상하이 1명, 윈난 1명 이었다.
이날 퇴원 환자는 13명이고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21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한 명 증가했다.
21일 24시를 기준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6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을 유지 중이며 격리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6653명이다.
한편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15명이 추가되었다. 모두 해외 유입자였고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없었다. 격리 관찰이 해제된 무증상자는 21명이며 현재 391명의 무증상자가 격리 관찰 중이다.
이날 상하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중국인으로 필리핀 해외 근로자였다. 17일 필리핀을 출발해 한국을 경유한 뒤 18일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격리 관찰 기간 중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확진자와 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한 밀접 접촉자 34명은 집중 격리 된 상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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