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12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서 11명이 해외 유입으로, 각각 상하이 4명, 광동 4명, 산시(山西) 1명, 허난 1명, 윈난 1명 등이다. 또 본토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쓰촨성에서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신규 사망자 및 신규 의심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9명, 격리가 해제된 밀접접촉자가 494명, 중증환자는 전날에 비해 1명이 늘어났다.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 환자는 현재 262명, 의심환자는 3명이다. 현재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누적 확진자는 4079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없었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 환자는 304명, 이 중 중증 환자가 8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퇴원 환자수는 8만 1851명, 사망자는 4634명에 이른다.
이밖에 무증상 감염자가 11명 발생한 가운데, 이 중 9명이 해외 유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콩의 누적 확진자수는 7899명, 마카오 46명, 대만 757명이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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