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민영기업 근로자 연봉 1015만원, 급여 가장 높은 직종은?

[2021-05-19, 14:33:18]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2020년 평균 급여 통계를 발표했다고 콰이커지(快科技)는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비(非)민영기업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9만7379위안(1712만원)으로 7.6% 증가(6878元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대비 2.2%P 감소했다. 물가 상승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5.2%다. 

민영기업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5만7727위안(1015만원)으로 7.7% 증가(4123元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대비 0.4%P 감소했다. 물가 상승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5.3%다. 

업종별로는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 금융업 등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전국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7만9854위안(1404만원)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간 이상 관리자의 연봉은 16만4979위안(2900만원)으로 5.2% 증가했고, 전문 기술 근로자는 11만2576위안으로 6.4% 증가, 사무직 및 관련 업종 근로자는 7만5167위안으로 6.0% 증가했다. 사회생산서비스 및 생활서비스 근로자는 6만1938위안으로 3.2% 증가, 생산제조 및 관련 업종 근로자는 6만2610위안으로 5.1% 증가했다.

중간 이상 관리자의 평균 급여는 전체 근로자 평균 급여의 2.07배로 가장 높았다. 반면 사회생산서비스 및 생활서비스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전체 근로자 평균 급여의 78%로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의 평균 연봉이 각각 33만8908위안, 19만9228위안, 12만1406위안으로 가장 높았다.

생산 제조 및 관련 업종 근로자 중에는 전기, 열, 가스 및 수도 생산 및 공급업의 평균 연봉이 10만9193위안으로 가장 높았다. 

사회생산 서비스 및 생활 서비스 근로자 중에는 수자원관리, 환경 및 공공시설 관리업의 평균 연봉이 3만4914위안으로 가장 낮았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