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첫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13일째 이어진 본토 확진자 발생이 15일 끊겼다.
1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5일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다. 본토 확진은 없었고 모두 해외 유입으로 윈난 15명, 상하이 6명, 텐진 4명, 광동 4명, 장쑤 2명, 저장 2명, 허난 1명, 쓰촨 1명, 산시(陕西) 1명이다.
당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6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49명이다. 15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의 확진자수는 536명이며 아직까지 7401명의 밀접 접촉자가 의학 관찰 중이다.
무증상감염자는 크게 늘었다. 이날 확인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3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이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4명이며 당일 의학 관찰이 해제된 무증상자는 19명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451명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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