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어린이] 여름방학 그림으로 힐링! 새로 생긴 ‘푸동미술관’

[2021-08-10, 11:48:17] 상하이저널

 푸동미술관 외관 


방학을 해도 학원생활이 대부분이고 너무 멀리, 오랫동안 여행을 갈수 없는 학생들에게 잠깐이라도 가서 그림들을 보고 힐링을 할 수 있는 푸동미술관(浦东美术馆)을 소개한다.

루자주이 그룹이 투자와 건설, 운영을 맡고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al Prize)수상자인 프랑스 출신 유명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이 설계한 상하이 푸동미술관이 7월 8일에 정식으로 일반인에게 공개가 됐다. 

 글라스홀(Glass Hall) 


미술관 창문에서는 동방명주가 보인다. 푸동미술관을 더 빛내주는 글라스 홀(Glass Hall)도 푸동미술관의 묘미이다. 와이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라스 홀은 양면모두 빛을 반사하는 LED 화면으로 되어있어 설치예술과 멀티미디어 예술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7월 8일 개관한 푸동미술관은 3개의 오프닝 전시를 하고 있다.


 푸동미술관 내부


<차이궈창(蔡国强): 먼 여행과 귀환>展

<차이궈창(蔡国强): 먼 여행과 귀환>은 상하이연극학원 무대 미술 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년 중화인민 공화국 수립 70주년 맞이 불꽃놀이 총 감독을 맡은 중국 출신 화가 차이궈창의 작품들이 전시 됐다. 차이궈창의 미술작품들은 캔버스에 화약을 폭파시켜 다양한 색깔의 조화를 잘 표현 했다. 대표 작품들은<蔡文浩 <文浩速写塞内加; Wenhao’s Sketch of Seneca>, <玫红维纳斯; Plum Venus>, <黑光 No.1; Black Light> 등이 있다. 

차이궈창은 또한 미술관의 중앙 전시실에 크기가 어마어마한 <미지와의 만남>을 특별 제작해 미술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관람이 가능하다. 

 <黑光 No.1> 차이궈창 作  


 
<미지와의 만남> 특별전 


빛: 테이트 미술관 소장展

또 다른 하나는 <빛: 테이트 미술관 소장전>이다. 이 전시는 영국 토착예술과 국제 현대예술 7만 점을 1500년부터 소장하고 있는 테이트 미술관에서 소장하던 그림들을 푸동미술관에 가져 온 것이다. 테이트 미술관에는 칸딘스키, 브리지트 라일리, 모네의 작문들이 전시됐다. 이 전시는 40여 명의 예술가들로부터 만들어진 100여 개의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에는 대표적으로 처음으로 상하이에 온 존 에버렛 밀레이(John Everett Millais)의 <오필리아; Ophelia>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이 작품은 미술관 1층 단독 전시실에 전시 중이다. 인물 초고부터 진품, 그림의 디테일과 다큐멘터리까지 소개해 작품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존 에버렛 밀레이의 <마리아나; Mariana>와 클로드 모네의 <엡트 강가의 포플러; Poplars on the Epte>가 대표 작품들이다. 


 <오펠리아> 존 에버렛 밀레이 作 

  

 <엡터 강변의 포플러> 클로드 모네 作


<후안 미로: 여자. 새. 별> 展
 
이 전시는 스페인 국보급 예술가인 후안 미로(Joan Miro)가 제작한 조각, 판화, 직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실험한 작품전이다. 69개 작품 중 대표 작품들은 <2+5=7> <여인, 새, 별; Women, bird, stars>, <밤의 여인과 새; Woman and birds in the night> 등이 있다.  
 

 


 <2+5=7> 후안 미로 作 



[上海浦东美术馆] 

•평일: 1인당 100元, 지정일: 150元
•월, 수, 목, 일요일: 10:00~18:00시(17:00까지 입장 가능)
•금, 토요일: 10:00~21:00(20:00까지 입장 가능)
•화요일: 휴무
•만 6세(포함) 또는 키 1.2미터(포함) 이하의 아동은 성인 동반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하면 빨리 입장할 수 있다. 
•티켓 한 장으로 3개 전시 모두 관람 가능
•浦东新区滨江大道2777号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2. 中 콰이쇼우, Q2 순이익 74% 급..
  3.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4.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5.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6.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7.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8. “소독약 마신 듯 목이 따끔” 中 유..
  9.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10. [공인시험준비 ②] HSK 통번역 7..

경제

  1. 中 콰이쇼우, Q2 순이익 74% 급..
  2.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3.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4. “소독약 마신 듯 목이 따끔” 中 유..
  5.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6. 월마트, 징동닷컴 보유주 전량 매각…..
  7. 中 자율주행 솔루션 ‘호라이즌 로보틱..
  8.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9.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10. 딘타이펑, 中 매장 14개 철수…상하..

사회

  1.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2.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3.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4.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5.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6. 도핑 징계 쑨양, 1680일 공백 복..
  7.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4.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5.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7.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