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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中 본토 신규 확진 61명…장쑤 38명 최다

[2021-08-12, 11:18:53]
중국은 지금… 2021년 8월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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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신규 확진 61명…장쑤 38명 최다
지난 11일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22명 줄어든 61명 발생했습니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0~24시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81명으로 해외 유입 20명, 본토 발생 61명(장쑤 38명, 후베이 10명, 후난 7명, 허난 3명, 윈난 3명)입니다. 본토 확진 환자는 마작실, 코로나19 핵산검사 장소 두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저우에서 3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장쑤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의 96%는 양저우시 거주자로 전국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쑨춘란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현재 양저우시 감염세는 집중 폭발기로 지역 커뮤니티(社区), 가정에 광범위하게 퍼진 심각한 상황”이라 11일부터 양저우시 방역을 진두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루커우공항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난징시는 최근 4일간 총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확산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2. 샤오미, 삼성·애플 제치고 "3년 안에 글로벌 No. 1 된다!"
레이쥔 샤오미 CEO가 3년 이내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민만보는 10일 저녁 레이쥔 CEO가 2021년 샤오미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리들의 현재 임무는 글로벌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고, 다음 목표는 3년 안에 글로벌 1위에 올라서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다수의 연구기관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중 샤오미폰의 판매량이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2위에 올라섰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날 레이쥔은 이번 도쿄올림픽 육상 단거리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9초 9대의 벽을 넘어선 쑤빙톈 선수를 샤오미 광고 모델로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샤오미 역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삼성과 애플을 이겼다"며 "샤오미는 아직 젊은 회사이기에 세계 최정상급 기업과의 격차를 파악해 실력을 견고하게 다져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3. '웨이보' 홍보이사 뇌물수수 혐의로 형사구속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시나웨이보의 홍보이사가 뇌물 수수 혐의로 형사 구속되었습니다. IT즈자는 웨이보 브랜드 마케팅부의 고위급 홍보이사 마오타오타오가 재직 기간 중 직권 남용 뇌물 수수로 회사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한 혐의로 10일 구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시나 마오 이사를 해고하고 재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오 이사는 지난 2010년 웨이보에 입사해 웨이보 그룹의 마케팅 홍보부, 언론 및 브랜드 마케팅부에 재직하면서 마케팅 및 홍보 총괄 업무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시진핑 국가 주석의 '반부패 캠페인'에 따라 최근 중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검열이 매우 엄격해지고 있다. 빅테크 기업이 거대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기업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11일 전했습니다. 

4. 中 신에너지자동차 테마주 전망 밝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가 상반기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반기에도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7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24만 6000대로 전월 대비 5.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02.9% 증가했다고 제일재경이 11일 전했습니다. 1월~7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33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7.4% 증가했습니다. 현재 신에너지 자동차는 중국 전 자동차 수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1월~7월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2.5% 늘어나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증시로 보면, 신에너지 자동차 지수는 최근 한 달간 5.89% 상승해 상하이선전 300지수(-0.52%)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신에너지 자동차의 전망이 밝고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5. 中 '불법 콘텐츠' 포함 '블랙리스트 음악' 전국 노래방서 금지!
중국 문화관광부가 중국 노래방에서 '불법 콘텐츠'를 포함한 '블랙리스트' 노래를 오는 10월 1일부터 금지할 방침입니다. 11일 로이터통신 상하이에 따르면, '불법 콘텐츠'에는 국가 통일, 주권, 영토 보전을 위협하고, 사상 혹은 미신 전파로 국가의 종교정책을 위반하거나, 마약 도박 등의 불법 행위를 조장하는 경우가 포함됩니다. 노래 감사는 노래방 시설의 콘텐츠 제공업자가 맡게 됩니다. 중국은 현재 소셜 미디어와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폭력, 음란물, 정치적으로 민감한 논평과 같은 콘텐츠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속한 취향'으로 간주되는 비디오 플랫폼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엄격히 처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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