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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코로나19 백신 맞은 사스 생존자, ‘슈퍼 항체’ 보유

[2021-08-23, 12:17:02]
중국은 지금… 2021년 8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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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中 본토 확진 0명.. 해외유입 확진만 21명
23일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중국 전역의 본토 확진자는 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신규 완치, 퇴원자는 74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171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줄었습니다. 22일 24시까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 수는 1695명(중증 환자 23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8만8321명, 누적 사망자는 4636명, 누적 확진자는 9만4652명입니다. 한편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6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2. 恒大, 당국에 소환…전기차 사업 ‘샤오미’매각설 나와
부동산 개발 기업 헝다그룹(恒大集团)이 당국에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19일 홍성신문은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등 관련 부처에서 헝다그룹 경영진을 위에탄(约谈,예약 면담) 형식으로 소환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헝다그룹이 채무를 적극 해결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월스트리트저널은 헝다그룹이 현재 샤오미와 자사 전기 자동차 사업 지분 65%를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헝다그룹은 “헝다 자동차가 전략적 주주를 유치하는 중이며, 샤오미와도 접촉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3. 上海기업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키트 개발
상하이의 한 생명공학 기업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19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상하이 스루디(思路迪)생물의학과기유한회사가 연구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 동시 진단 키트(LAMP PCR방식)’가 16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국내 최초 승인된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키트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무증상자, 경증, 보통형, 중증, 위중 등 모든 형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3개 부위(ORF1ab/N/E GENE) 모두 검사할 수 있어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진단 키트 중에서는 가장 검사 범위가 넓은 제품입니다. 델타 변이를 포함해 WHO가 분류한 ‘우려 변이(VOC)’도 분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코로나19 백신 맞은 사스 생존자, ‘슈퍼 항체’ 보유
과거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에 걸렸던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슈퍼 면역이 생긴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19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듀크-NUS 의과대학의 왕린파(王林发)연구팀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을 마친 사스 생존자 8명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들의 혈액에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스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이른바 ‘슈퍼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 슈퍼 항체는 코로나19 알파, 베타는 물론 델타 변이까지 중화할 수 있고, 박쥐와 천산갑에서 발견한 인류를 감염시킬 수 있는 또 다른 5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도 억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판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5. 상하이 푸동공항 확진자 5명 발생... 공항 정상 운행되나?
20일 상하이시에서 2명의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1일에는 이들의 밀접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 5명은 모두 푸동공항의 경외(境外) 화물기 작업 공간에서 근무했으며,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돌파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들은 모두 상하이시 공공위생 임상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병세는 안정적이라고 중국청년보는 전했습니다. 먼저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A, B는 최근 2주내 국내외를 여행한 이력이 없고, 국내 기타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어서 21일에는 A와 B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격리 관찰 대상 조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송장구 중심병원 간호사(여, 25)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재 상하이시의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중도 위험지역은 기존 송장구 외에 다음 4곳이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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