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16] 삼성중공업 닝보 법인 철수… 직원 수천명 항의 시위

[2021-09-16, 11:01:36]
중국은 지금… 2021년 9월 16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삼성중공업 닝보 법인 철수… 직원 수천 명 항의 시위
삼성중공업이 지난 26년간 가동해온 중국 생산공장인 닝보 법인을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천 명의 현지 근로자는 사측에 배상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에 나섰습니다. 14일 재신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삼성중공업 닝보공사는 모든 직원과의 근로 계약을 해제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닝보 법인은 올해 말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일반 직원, 산재 직원, 직업병을 앓고 있는 직원, 임신∙출산∙수유기 여직원을 대상으로 1년마다 한 달치 임금에 추가 한 달치 임금과 두 달치 임금에 해당하는 재취업 보조금, 즉 ‘N+3’ 방안에 따라 보상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근로자 상당수가 그간 청각장애, 디스크, 각종 산재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며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中 쓰촨 루저우시 규모6.0 지진…3명 사망∙60명 부상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 루저우시 루현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했습니다. 진앙 깊이는 10킬로미터로 북위 29.2도, 동경 105.34도입니다. 지진 발생으로 일부 주택 건물이 무너져 쓰촨성 루현에 거주하고 있는 690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날 쓰촨 청두, 난총, 쑤이닝에 시민들도 새벽에 땅이 크게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제보했습니다. 루현 응급대응팀은 지진 대응 단계를 3급으로 격상하고 현장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당분간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추가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中 본토 신규 확진 49명…위험지역 푸젠성에만 6곳
지난 15일 중국 본토에서 4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80명으로 본토 49명, 해외 유입 31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윈난성에서 1명, 푸젠성에서 48명이 보고됐습니다. 푸젠성은 지난 10일 이번 감염 사태의 첫 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9시까지 푸톈, 취안저우, 샤먼 세 지역에서 누적 168명의 감염자가 보고됐습니다. 이번 감염 사태는 해외유입 확진자로부터 확산된 초등학교, 신발 공장, 공예품 공장 세 곳의 집단감염이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6곳(고위험 2곳, 중등위험 4곳)으로 모두 푸젠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4. 중추절 연휴 임금 계산 ‘이렇게’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중추절 연휴 임금 계산 방법에 대해 15일 상하이발포가 소개했습니다. 상하이시 인사국에 따르면, 올해 중추절 당일인 9월 21일 추가 근무를 하게 되면 직급과 상관없이 반드시 3배의 일당을 별도로 지급해야 합니다. 19일과 20일의 경우, 표준근로시간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별도의 보충 휴가 또는 2배의 일당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추가 수당 및 휴가 수당의 산정 기수는 상하이시가 규정하는 최저 임금 기준 2590위안보다 낮아서는 안 되며 평균 월별 임금 계산 일수는 21.75로 책정합니다. 

5. 상하이여행절, 17일~24일 주요 관광지 ‘반값’
2011년부터 매년 한번 열리는 상하이 여행절의 관광지 반값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15일 상하이발포에 따르면, 이번 여행절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등은 총 82곳으로 지난해보다 13곳 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놀이동산인 상하이 디즈니랜드, 환러구, 진장러위안을 비롯해 상하이야생동물원, 상하이해양수족관, 상하이과기관, 진마오다샤, 환치우금융중심, 상하이식물원, 동방녹주 등 주요 관광지가 대거 참여합니다. 단, 일부 관광지는 반값 할인 티켓의 입장 시간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반값 할인 행사 기간 각 관광지는 입장객 사전 예약제가 실시됩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4.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5.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6.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7.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8.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9.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10.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4.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5.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6.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7.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8.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9.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10.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사회

  1.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2.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3.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4.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5.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6.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7.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8.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2.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