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9746명의 상하이 화동지역 교민들이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등록신청을 했다. 이는 추정 재외 선거권자 38,163명의 25.52% 수준이며,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13,307명 대비 약 27% 감소했지만 지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5,955명과 비교하면 39%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9741명, 재외선거인은 5명이다. 그 중 인터넷 신고•신청자는 7,532명으로 신고•신청자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공관별로는 주일본대사관(추정 선거권자 106,174명)이 10,651명으로 신고•신청자가 가장 많고, 상하이총영사관은 뒤를 이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상하이총영사관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상하이총영사관과 상하이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한 상하이 및 화동지역 교민을 위해 차량을 임차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고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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