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핵산검사 안 하면 건강코드 ‘노란색’ 변한다

[2022-03-25, 10:32:56]
상하이 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코로나19 핵산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시 정부가 코로나19 핵산검사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의 건강코드를 노란색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24일 상하이시 위챗 공식계정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부터 핵산검사 기록이 없는 상하이 주민들의 ‘수이선마(随申码)’는 노란색으로 변경된다.

상하이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점지역과 비중점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블록식(切块式), 격자화(网格化) 방식의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나 일부 시민들은 해당 검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6일 이후 검사에 참여하지 않은 상하이 시민은 신속히 병원, 의료기관, 셔취(社区, 커뮤니티) 검사장 등에서 핵산검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관련 핵산검사 기록이 없는 시민의 경우, 25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수이선마 색상이 노란색으로 변경된다. 단, 핵산검사를 완료하면 수이선마는 24시간 안에 녹색으로 회복된다.

수이선마 전환에 문제가 있는 자는 ‘수이선반(随申办)-‘수이선마(随申码)’-‘컴플레인 신고(我要申诉)’ 또는 ‘12345’ 시민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24일 하루 동안 상하이에서 보고된 본토 신규 확진자는 29명, 무증상감염자는 158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갱신했다. 이중 확진 12명, 무증상감염자 1455명은 집중 격리 관찰 중 발견됐다.

상하이시는 24일 민항구 메이롱전(梅陇镇) 남촌삼대(南村三队), 화차오전(华漕镇) 쉬푸춘삼대(许浦村三队), 푸동신구 캉차오전(康桥镇) 먀오차오루(苗桥路) 935농 19호 등 세 곳을 중등위험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상하이 내 위험지역은 18곳까지 늘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5.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6.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7.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8. 중국서 네이버페이로 위챗 QR코드 스..
  9. 中 운동 열풍 타고 ‘러커스포츠’ 승..
  10. 상하이 CBD 첫 비행 성공한 샤오펑..

경제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5.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6. 중국서 네이버페이로 위챗 QR코드 스..
  7. 中 운동 열풍 타고 ‘러커스포츠’ 승..
  8. 상하이 CBD 첫 비행 성공한 샤오펑..
  9.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10. 포르쉐, 중국시장 대규모 구조조정 발..

사회

  1.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2.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3.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4.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5.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6.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7.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올해 31일..
  2.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