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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상하이 본토 감염자 또 역대 ‘최다’… 방범구역도 ‘외출 금지’

[2022-04-14, 12:18:52]
중국은 지금… 2022년 4월 14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上海 한인타운 일부 봉쇄해제… 여전히 아파트 밖 출입금지
상하이 한인 거주지역 일부 아파트 봉쇄가 풀렸습니다. 상하이시 민항구는 13일 오후 6시 봉쇄 해제를 알리는 방범구역 397곳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명단에는 교민 밀집지역인 홍차오전 내 금수강남 2, 3기, 명도성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곳 교민들은 13일만에 외출로 환호했으나 정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민항구가 14일 양성 감염자가 없는 방범구역임에도 단지 밖 출입을 할 수 없는 '관리통제구역'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관리 방침대로라면, 방범구역은 거리/진(街镇) 범위 내에서 단지 바깥 이동이 가능해야 합니다. 만약 방범구역에서 양성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11일 0시 기준으로 '봉쇄구역'으로 분류되고 다시 14일(7일 집안봉쇄+7일 단지봉쇄)간 격리 조치가 적용됩니다.

2. 상하이 본토 감염자 또 역대 ‘최다’… 방범구역도 ‘외출 금지’
상하이 정부가 3구역(三区) 차등 관리제를 도입한 지 3일 만에 본토 코로나19 감염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14일 재신망에 따르면, 13일 하루 동안 상하이 본토 발생 코로나19 감염자는 2만 7719명으로 확진 2573명, 무증상감염 2만 5146명입니다. 지난 12일 오전 상하이 각 구가 발표한 3구역 명단 중 봉쇄통제구역은 1만 1135곳, 거주 인원 1501만 명으로 사실상 상하이 인구의 70%가 여전히 봉쇄 상태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관리통제구역과 방범구역은 각각 2682곳(178만 명), 1만 323곳(480만 명)으로 거주 인원이 적은 곳에 집중됐습니다. 상하이시 방역당국은 방범구역이라도 인근 주택단지 감염자 상황, 집단감염 위험에 따라 봉쇄구역에 준하는 방역 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 美 상하이총영사관 철수령에 中 “정치적 이용 말라!”
최근 미국 측이 주상하이 영사관 직원의 상하이 철수령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이 “방역 정책을 정치화, 도구화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지난 9일 주중 미국 대사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관련 제한으로 미 국무부는 상하이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비(非) 긴급 미국 정부 직원 및 가족의 자발적 철수를 허용했다”고 발표했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습니다. 자 대변인은 12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에 대해 “중국의 방역정책은 과학적이고 효과적이며 중국의 관련 부서와 지방은 관련 국제 공약에 따라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주중 외교 영사 인력의 직무수행을 위해 가능한 협조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는 미국 측이 인력 철수를 정치화, 도구화하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결사 반대하는 입장으로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4. 华为 5년 간 회사 기밀 유출한 직원 1년 실형
중국 IT 기업인 화웨이의 한 직원이 약 5년 동안 회사의 기밀을 공급사에 유통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IT즈지아는 중국재판문서망에 공개된 화웨이 직원의 기밀 유출과 관련한 문서에서 해당 직원이 회사 시스템 버그를 이용해 회사 기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직원 이(易) 씨는 2016년 12월 27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화웨이 공급사 1183개의 가격 정보를 특정 회사에 전달해 화웨이의 가격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했습니다. 이 직원이 불법으로 유출한 회사 기밀로 얻은 수익은 7000위안, 시가 1만 6434위안의 농구화 5켤레였습니다. 법원은 이 직원에 대해 불법으로 취득한 수익은 국고로 환수하고 징역 1년, 벌금 2만 위안을 선고했습니다. 

5. 上海 임시격리병원 평균 입원기간 7일… PCR ‘음성’ 2회면 퇴원
13일 상하이발포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으로 905만 명의 핵산검사 채취를 완료하고, 1094만 명 항원 검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치료 방안(9차 시행안)의 통지’에 따라 임시격리병원 퇴원 기준을 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 임시격리병원의 무증상 감염자(또는 경증환자)는 입원 후 2일 째부터 매일 핵산 검사 실시하고 2번 연속 핵산 검사에서 음성(샘플링 시간 간격 최소 24시간)이 나온 감염자의 경우 의사의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퇴원 또는 의학 관찰이 해제됩니다. 임시격리병원은 주로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곳으로 중약 치료를 접목시켜 건강관리를 도와주고 환자별 증상에 따라 치료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시격리병원의 입원 기간은 7일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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