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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상하이, 코로나19 방역 효과 가시화

[2022-04-26, 13:58:16]
중국은 지금… 2022년 4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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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감염 1908+15816…상하이 감소세 지속
25일 중국 본토에서 19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1만 5816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상하이 실제 신규 감염자 수는 1만 6012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본토 확진자는 상하이가 16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시 91명, 지린 44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날 수도 베이징에서도 3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습니다. 이날 본토 신규 사망자는 5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들의 최소 연령은 33세, 최고 연령 100세로 모두 간암 말기,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급성 관상동맥성심질환, 고혈압 3급 등 기저질환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6곳, 중도위험지역은 102곳으로 집계됩니다.

2. 상하이, 코로나19 방역 효과 가시화
상하이의 코로나19 치료 전문가 팀장이자 푸단대 부속 화산병원 감염과 주임인 장원훙이 상하이시의 코로나19 방역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상하이는 4월초 이후 하루 감염자 최대 2만7000명에서 현재 하루 2만 명 가량으로 떨어졌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당초 9.5에서 현재 1.0대로 낮아졌습니다. 특히 전염병이 가장 심각했던 푸동 지역은 유효 재생수 Rt가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여전히 높은 반등 리스크가 있지만, 관리통제구역 이외의 지역의 감염 사례는 차츰 감소세를 보이며 일부 행정구역 전수조사에서 전원 음성을 실현했습니다. 다만 최근 고령 환자, 기저질환자 사망자가 크게 증가한 점을 지적하면서 중증환자 치료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3. 26일 상하이 ‘3구역’ 전 주민 핵산검사 실시…송장구 ‘사회면칭링’ 첫 달성
26일 상하이가 3구역(三区) 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실시합니다. 25일 상관신문에 따르면, 자오단단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25일 열린 전염병 언론브리핑에서 상하이시는 지난 22일부터 사회면 칭링(社会面清零) 실현을 위한 9대 행동을 실시한 데 이어 26일 봉쇄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범구역 내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상하이 송장구는 ‘사회면 칭링’을 처음으로 달성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지난 19일 진산구, 총밍구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사회면 칭링이란 격리∙통제 구역이 아닌 정상 활동 구역에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4. 상하이, 수이선마 레드∙옐로우코드 언제 변하나?
상하이시가 수이선마(随申码) 색상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류잉펑 상하이시 빅데이터중심 부주임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첫 전수조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거나 혼합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자 ▶확진자, 무증상감염자, 의심환자 ▶밀접접촉자 ▶해외 입국자(마카오 입국 제외) ▶고위험지역에서 상하이로 이동한 자는 수이선마가 레드코드(红码)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격리 관찰 해제 후 건강 관찰 기간의 밀접접촉자 ▶밀접접촉자의 밀접접촉자 ▶중도위험지역에서 상하이로 이동한 자 ▶전수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자는 수이선마가 옐로우코드(黄码)로 바뀌게 됩니다. 혼합 핵산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해당 검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의 수이선마는 레드코드로 변경되나 이후 개별 검사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독 핵산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수이선마는 다시 녹색으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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