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청미탐] 국제노동기구(ILO) 이창휘 중국 대표를 만난다

[2022-11-04, 20:47:00] 상하이저널
[청미탐: 청소년의 미래를 탐색하다]
11월 13일(일) 오후 7시 온라인 간담회 개최
'생각과 미래', '상하이저널' 공동 주최

이창휘 국제노동기구(ILO) 중국 대표

 

‘생각과 미래’와 ‘상하이저널’이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탐색하다(청미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해외에서 공부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인생 선배들, 미래를 열어가는 리더들을 만나고, 그들과 대화하고 질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청미탐> 첫 번째 주인공은 이창휘 UN 국제노동기구(ILO) 중국 대표로 오는 13일(일) 오후 7시 줌으로 만날 수 있다. ILO는 국제연합 UN 산하기구인 ILO는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노동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노동기본권, 고용, 사회보장, 사회협력 분야 등을 다루는 전문기구이다. 

이창휘 대표는 실향민의 집안에서 태어나 일본노동연구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쿄대학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국제노동기구(ILO) 전문가로 방콕과 베이징을 거치며 지난 20년간의 대부분을 아시아 노동문제에 천착해왔다. ILO 제네바 본부에서 선임정책분석관,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에 머물며 동아시아 정부와 노동, 경영자 단체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노동정책을 위해 일해왔다. 지난해 7월부터 ILO 중국 및 몽골 사무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청미탐> 간담회를 진행하는 ‘생각과 미래’ 김건영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상하이 봉쇄, 그리고 여전히 계속되는 격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해였다. 자기를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는 활동이나 여행도 쉽지 않았던 시간 보낸 우리 청소년들이 인생 선배들, 미래를 열어가는 리더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상하이저널과 함께 ‘청미탐’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거나 글로벌 이슈를 다루어 나갈 미래 인재들이 상하이에서 많이 길러지길 란다고”고 강조하며, “이창휘 대표는 ILO 파견단이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의 활동 공간이었던 청계피복노조를 방문할 때 안내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휘 대표에게 궁금한 질문은 thinkingnfuture@gmail.com으로 메일을 보내주면 간담회에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청미탐 인터뷰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담고 싶은 내용이나 형식,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위챗(kgyshbs)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미탐> 첫번째 간담회에 국제기구나 글로벌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8.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올 여름방학 어디가? 장삼각 지역 ‘..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5.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6.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7.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8.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지리자동차, 1분기 매출 120%↑..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4.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5.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6.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7.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8.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