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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정저우 폭스콘 인력난 여전…모기업 11월 매출 11% ‘뚝’

[2022-12-07, 12:57:55]
중국은 지금… 2022년 12월7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정저우 폭스콘 인력난 여전…모기업 11월 매출 11% ‘뚝’
현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폭스콘의 모기업인 홍하이정밀(鸿海精密)의 지난달 실적이 두 자릿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홍하이정밀 매출은 5511억 대만달러(23조 6300억원)로 전월 대비 29%, 전년도 동기 대비 11.36% 하락했습니다. 다만 올해 1~11월 매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13.56% 상승한 5조 9926억 대만달러(265조 93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홍하이는 “정저우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생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지난달 매출이 전월보다 대폭 감소했으나 이는 회사 예측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中 48개 도시 공공장소 PCR 음성증명 ‘취소’…베이징도 가세
최소 48개 도시가 실내 공공장소 진입 시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증명서 검사를 취소했습니다. 또한 최근 저장성, 장시성, 신장 우루무치, 랴오닝 선양 등 일부 지역은 더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시화 검사를 전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6일 오전, 베이징도 ‘방역 완화’ 움직임에 가세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쇼핑몰, 비즈니스 빌딩, 각 공공장소 진입 시 더 이상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증명서를 검사하지 않고 건강코드 스캔만 요구하겠다고 밝혔으며, 상주 주민은 주택단지 진입 시 음성증명서를 비롯한 건강코드도 스캔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도 추가했습니다. 지난달 말 이후 각 지방정부는 잇달아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도시 별로 완화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상시화 검사는 당초 ‘가능한 전원 검사(应检尽检)’에서 ‘원하는 경우 검사(愿检尽检)’로, 전 주민 상시화 검사는 점차 폐지 또는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3. 영화관 운영 정상화, 하루 흥행수입 75억 돌파
전국적으로 방역 규정이 완화되자 영화관 업계도 점차 살아나고 있습니다. 6일 중신망은 영화관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전국 흥행수입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2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영화관이 정상 운영되면서 흥행수입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12월 1일 2305만 위안에서 3일(토)에는 4012만 위안(약 75억원)을 기록했고, 동원 관객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11월 30일에는 14만 명에 불과했지만 12월 1일 65만명에서 3일에는 112만 명으로 단숨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1월 30일 전국에서 운영 중인 영화관은 4422개였지만 12월 6일에는 5655개까지 늘었습니다. 

4. 中 중고차 수출 확대, 14개 지역 추가 허용
중국 당국이 기존 4개 지역(베이징, 톈진, 상하이, 광동)외에 랴오닝, 푸젠, 쓰촨을 포함해 14개 지역에서도 중고차 수출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랴오닝성, 푸젠성, 허난성, 쓰촨성, 허베이성(스자좡시), 네이멍구(후허하오터시), 지린성(훈춘시) 등 14개 지역에서 중고차 수출사업을 허용하는 통지문을 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통지문은 상무부, 공안부 및 세관총서의 3개 부서가 공동 발표한 것입니다. 통지는 기업 선정에 대한 명확한 요구 사항을 제시하며, 즉 해당 지역 기업의 진입 기준을 수립하고, 선발 프로세스를 표준화 하며, 해외 마케팅 채널, 애프터 서비스 등의 종합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9년 5월에 중고차 수출을 공식적으로 시작해 베이징, 톈진, 상하이, 광동 지역에서 첫 중고차 수출을 허용했습니다.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월~10월까지 1330만 대의 중고차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中 본토 감염 4351+20764…상하이 24+454 
중국 전역의 본토 감염세는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본토 감염자수가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7일 국가위생건강위에 따르면 6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09명, 무증상감염자는 20912명입니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4351명으로 광동 1719명, 베이징 1170명, 쓰촨 214명, 충칭 184명, 푸젠 154명, 허난 154명, 헤이롱장 118명, 저장 94명, 하이난 85명, 구이저우 80명, 네이멍구 77명, 랴오닝 51명, 윈난 43명, 산시(陕西) 42명, 장쑤 40명, 산동 31명, 상하이 24명, 후베이 18명, 산시(山西) 17명, 후난 14명, 신장 6명, 안후이 5명, 칭하이 5명, 허베이 2명, 시장 2명, 지린 1명, 광시 1명입니다. 당일 퇴원 환자는 3935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전날과 동일합니다. 본토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20764명입니다. 7일 0시 기준, 중국 내 확진자는 4만 2955명, 누적 사망자 5235명, 누적 확진자 34만 993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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