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좌에 성원 보내준 회원들에 감사”
상하이한인어머니회(회장 김규미)가 희망도서관과 홍차오진정부에 각각 5000위안을 기부했다. 어머니회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김규미 회장은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고 있어 허촨루 문화센터가 문을 닫은 상황이라 다른 공간을 빌려 소규모의 강좌를 진행했다”라며 “어머니회 문화강좌에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준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회장직을 이어갈 이해주 현 부회장은 "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희망도서관이 우리곁에 계속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한인사회가 도서곤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차오진은 어머니회가 대신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국인 학생과 교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희망도서관은 임대료 등 도서관 운영에 보탤 예정이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