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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新华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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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쓰촨성 청두(成都)가 1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지난 21일 항저우에서 열린 ‘2022 중국 행복 도시 포럼’이 발표한 ‘2022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서 청두, 항저우, 닝보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해로 16년 연속 발표된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는 ‘랴오왕동방주간’과 랴오왕싱크탱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개월간 빅데이터 수집, 설문조사, 자료 등록, 현장 조사, 전문가 평가 등을 바탕으로 도시 정리, 치안의 구체적 실천과 탐색을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올해 선정된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성회(省会) 및 계획 독립 도시로 1위부터 10위까지 순서대로 청두, 항저우, 닝보, 광저우, 난징, 칭다오, 선양, 창샤, 허페이 시닝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지급(地级) 도시 중에서는 원저우, 타이저우, 타이저우, 쑤저우, 웨이하이, 후저우, 창저우, 우시, 판즈화, 양장, 잉커우가 선정됐고 현급(县级) 도시 중에서는 장쑤성 타이창시, 저장성 루이안시, 저장성 위타오시, 후난성 창사현, 저장성 츠시시, 저장성 러칭시, 네이멍구자치구 이진훠뤄기, 허난성 공이시, 장쑤성 피저우시, 후난성 닝샹시가 포함됐다.
2022년 중국 행복 도시 포럼 다이원밍(戴闻名) 대변인은 “청두는 14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꼽혔다”며 “이는 모든 청두 시민들이 자신의 도시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청두는 중국 도시 가운데 매우 독특한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디지털 경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항저우에 ‘디지털 역량 강화 벤치마킹 도시’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