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새해맞이 여행 35% 증가, 국내 여행 ‘호황기’는 아직...

[2022-12-28, 20:05:39]
<사진 출처: 씨트립(携程网)>
<사진 출처: 씨트립(携程网)>

중국인들이 2023년 새해를 기점으로 타 지역으로의 여행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12월 23일까지 예약된 2023년 원단(元旦) 여행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가까운 곳 보다는 먼 곳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타 지역으로 향하는 단체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고 항공권, 현지 관광지 입장권 예약이 중추절보다 각각 21%, 33% 증가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携程)에 따르면 이번 원단 여행의 목적은 대부분 ‘스키’였다. 전체 예약의 70% 이상이 90허우로 스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현재까지 집계된 인기 목적지는 동베이, 허베이, 신장 등이었다.

 

지린성의 경우 2022년 솽스이(双十一) 기간 동안 관광 상품으로는 가장 인기가 많았다. 우선 항공권이나 호텔 숙박권만 구매하고 실제 방문 날짜는 추후에 예약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미 장백산에 대한 예약 확정이 전년 동기 대비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단과 별개로 12월 22일 기준 인기 여행지는 상하이, 베이징, 청두, 항저우, 선전, 광저우, 난징, 충칭, 샤먼, 싼야 순이었다.


더방증권(德邦证券)에서는 “원단 이후 전국적으로 인구 이동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관광업계에서도 새해 이후의 업계 회복 속도는 남부지역의 감염 정점 속도와 춘절 이동으로 인한 전염병 상황에 달렸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8.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9.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