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김미경, 정지훈, 신동형 외 | 어웨이크북스
이 책은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15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MKTV 크리에이터인 김미경 강사가 야심 차게 내놓은 ‘미래 생존 대비서’이다. 코로나 이후 ‘개인은 어떻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는가’에 몰두해온 김미경 강사는 <김미경의 리부트>에서 개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세븐 테크>를 통해 7가지 미래 디지털 기술의 이해를 제시한 데 이어,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에서는 플랫폼이 아닌 개인이 중심이 되는 경제 시스템이 도래할 것이며 개인이 어떻게 변화에 대비할 수 있을지를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낸다. 지금은 잠시 불황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이미 시작된 웹 3.0의 물결에 올라탈 준비를 하라는 것.
이 책은 <김미경의 리부트>, <세븐 테크>에 이은 ‘미래 생존 대비서’ 3부작의 마지막으로, 디지털 기술에 접목한 새로운 경제 시스템, 웹 3.0에 입문하게 도와주는 교양서이다. 성인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디지털 트렌드를 평준화한 김미경 강사의 내공에 정지훈, 신동형, 김승주, 이승환, 에리카 강, 윤준탁, 이신혜, 권헌영 8인의 최신 지식과 정보, 인사이트가 더해졌다. 웹 3.0이 우리 돈과 일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와 기회를 가져올지, 2023년 불황 속에서 기술과 경제의 콜래버레이션이 어떤 세상을 만들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이코노미스트 2023 세계대전망
이코노미스트 |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에서 해마다 출간되어온 글로벌 전망서 이코노미스트의 ‘The World Ahead’ 시리즈가 올해도 변함없이 <2023 세계대전망>으로 출간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전 세계 패러다임 예측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코노미스트가 2023년 세계 시장에 대한 심도 깊은 전망을 내놓는다. 지난 3년간 전 세계가 함께 겪어왔던 코로나19 팬데믹은 혼란스러웠지만, 돌이켜보면 지정학과 경제 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2023년의 세계는 팬데믹보다 더욱 강력한 불안정성으로 시작된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세계 각계각층의 전문가, 정치인, 학자, CEO 등 유명 인사과 함께 구체적이고 소신 있는 의견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지각 변동이 심했던 국제 정치, 경제, 금융, 비즈니스, 문화 이슈는 물론, 다가오는 2023년에 주목해야 할 10가지 주제와 트렌드를 심층 분석한다. 뉴 팬데믹의 도래,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지정학적 변수 속에서 우리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최적의 나침반을 제공할 것이다.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홍성태 | 북스톤
경영을 잘하려면 반드시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까? 유명 브랜드가 되는 것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드의 차이는 무엇일까? 수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를까?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나음보다 다름>, <배민다움>, <그로잉 업>등의 베스트셀러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마케팅 전문가 홍성태 교수는 신작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에서 다시 한 번 브랜딩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작들에서 다룬 ‘자기다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는 이번 책에서도 유효하다.
눈에 띄게 다른 점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법을 넘어서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지침을 쓰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실제 창업가와 마케터들, 다양한 기업의 실무자들과 호흡하며 그들의 고민에 답해온 저자는 제자와 주고받은 대화 형식으로, 브랜드로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조곤조곤 설명한다. 유명 브랜드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나름의 색깔을 가진 잊히지 않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 제목처럼, 브랜드로 남아야 할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 되어줄 것이다.
하루 한 장 고전수업
조윤제 | 비즈니스북스
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상에서 대하는 사람들, 오고 가는 감정, 마주치는 다양한 욕망 속에서 날마다 소모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또 내 의지 밖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혼돈과 위험도 종종 마주한다. 이렇게 소모되는 일상을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지나 보내며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자신을 잃는다. ‘내가 잘살고 있는 건가?’, ‘무엇을 위해 일하고, 무엇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가?’, ‘나는 왜 항상 사람이 힘들고 어려운가?’ 멈추지 않는 인생의 질문들에 답을 찾지 못한 채 또 하루를 떠나보낸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수십 권의 고전에서 건져 올린 매일 습관처럼 읽어야 하는 고전 명문장 365개를 담았다. <논어>, <명심보감>, <도덕경>, <채근담> 등 불안을 다스리고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평생 곁에 두고 읽어야 할 문장들을 엄선했다. 특히 요일별로 말(言), 태도(態度), 공부(學), 관계(關係), 부(金), 마음(心), 쉼(休)이라는 주제를 정해 매일 5분, 한 줄의 고전에 담긴 2,000년 궁극의 지혜로 인생의 내공을 기르도록 돕는다. 저자는 말한다. “한 줄의 고전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다면 남다른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의 성장과 궁극적인 변화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짧지만 깊이 있고 강렬한 고전의 통찰과 지혜를 전할 것이다.
CEO의 코스요리
천위안 | 영인미디어
성공한 CEO, 훌륭한 CEO는 어떤 사람일까? 저자 천위안은 이 책 <CEO의 코스요리>에서 피터 드러커부터 스티브 잡스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지식인들과 성공한 사업가들을 ‘요리사’로, 애플, P&G, 타타그룹,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실제 경영 사례들을 ‘식재료’로 삼아 CEO들이 갖추어야 할 경영의 기본을 이루는 성찬을 제공한다. 모든 CEO 혹은 CEO가 되려는 독자들은 이 성찬을 즐기고 자기 것으로 만듦으로써 평범한 CEO를 넘어 걸출한 CEO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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