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6살 엄마가 동생을 낳았다” 30살 어린 남동생 보게 된 中 남성

[2023-02-17, 15:37:29]

 

최근 중국에서는 서른 살의 남성이 3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을 보게 된 사연이 화제다. 

 

다름아닌 56살의 모친이 둘째를 출산했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이 지난 2016년부터 ‘두 자녀 정책’을 허용하면서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는 사례가 종종 나오고 있다.

 

왕이(网易)를 비롯한 중국 현지 언론은 지난 6일 한 여성이 웨이보에 올린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남편이 서른 살 어린 동생을 보게 됐다”면서 “30년동안 외동으로 살아온 남편이 갑자기 ‘형’이 되었다. 어머님이 둘째 아들을 낳으면서 남편에게 3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또한 “갑자기 형이 된 남편은 무척 난감해하고 있어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로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과 함께 그 곁에 앉아 있는 남편의 사진을 올렸다. 

남성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무척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어린 동생을 바라보고 있다. 기쁨 보다는 걱정이 가득한 모습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56세 모친이 둘째를 낳다니, 너무 이기적이다. 첫째 가족에 엄청난 부담을 줄거다”, “두 아들에게 모두 불공평하다. 첫째에게는 큰 부담을 줄 것이고, 둘째는 과연 얼마나 부모와 함께 살 수 있을까?”, “고령 출산은 매우 위험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