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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신문(中国新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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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공장 2기의 생산 능력은 1기의 10배에 달해 연간 1000만대의 프리미엄 휴대폰을 생산할 방침이다.
최근 레이쥔(雷军)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3년 전 샤오미 스마트공장 1기를 베이징에 완공해 프리미엄 휴대폰 공정의 수준 높은 자동화 및 국산화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설비는 샤오미와 샤오미 투자기업이 자체 연구 개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2기를 건설 중이며, 그 규모는 1기의 10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연말 준공 및 교부 예정으로 2024년 7월 모든 생산라인이 풀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왕화(王化) 샤오미 홍보부 총경리는 웨이보를 통해 “베이징 창핑구(昌平区)의 샤오미 스마트 공장 2기 프로젝트의 메인 구조는 이미 마무리 단계로 내외부 장식, 전기기계 설치 등을 시공 중으로 전체 공정의 60%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공장은 전체 공정 단계를 포함하며 연간 1000만대의 프리미엄 휴대폰을 생산, 연간 생산액은 500억~600억 위안(약 11조3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기 공장은 높은 자동화·스마트 기능을 가지고 있어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더 나은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다. 신규 공장은 주로 프리미엄 휴대폰 생산에 사용되며, 주요 제품은 샤오미 디지털 시리즈, 믹스(MIX) 시리즈 및 새로운 폴더블 폰일 것으로 예상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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