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상반기 31개省 GDP 발표…상하이 성장률 전국 1위

[2023-08-03, 08:12:12]
[사진 출처=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
[사진 출처=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
중국 31개 성(省), 자치구, 시의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됐다.

3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 등은 전국 각 지방정부의 GDP 발표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31개 성, 자치구, 시 가운데 15곳이 전국 평균치 5.5%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GDP 성장률이 높은 도시로는 상하이가 9.7%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어 하이난(8.6%), 티베트(8.4%), 지린(7.7%), 네이멍구(7.3%), 저장(6.8%), 간쑤(6.8%), 칭하이(6.8%), 장쑤(6.6%), 닝샤(6.5%), 산동(6.2%), 안후이(6.1%), 허베이(6.1%), 후베이(5.6%), 랴오닝(5.6%), 쓰촨(5.5%), 베이징(5.5%)이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통계청은 올 상반기 중국 GDP가 59조 3034억 위안(1경 649조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 GDP 총량으로 보면, 광동성이 6조 2909억 8000만 위안(1130조 1100억원)으로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장쑤가 6조 위안을 넘어섰고 산동, 저장과 허난이 각각 4조, 3조 위안을 넘어서면서 나란히 2~5위에 올랐다. 

이 밖에 GDP 2조 위안 관문을 넘어선 성, 자치구, 시는 쓰촨, 후베이, 푸젠, 후난, 안후이, 상하이, 허베이, 허난, 베이징 등 13개로 집계됐다.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을 기준으로 보면, 올 상반기 상하이, 베이징이 모두 4만 위안을 넘어선 4만 2870위안, 4만 1385위안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저장(3만 4317위안), 장쑤(2만 7795위안), 톈진(2만 6655위안)으로 나란히 전국 3~5위에 올랐다.

한편, 올 초 중국 31개 성, 자치구, 시가 제시한 경제 목표치는 4%에서 9.5% 사이로 12개 성이 6%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하이난이 9.5%로 가장 높았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