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테슬라, 중국에서 아동용 ‘사이버 트럭’ 선보인다

[2024-01-01, 08:02:46]
[사진 출처=중화망(中华网)]
[사진 출처=중화망(中华网)]

테슬라의 신형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이 중국에 진출한다. 성인용 진출 전에 아동용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중화망(中华网)에 따르면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중국 첫 사용자는 어른이 아닌 어린이가 된다. 중국에 어린이용 사이버 트럭 진출에 중국 매체들은 앞다투어 이 소식을 전했다.


이 어린이용 사이버 트럭의 가장 큰 특징은 차내에 6살~12살 어린이가 탑승 가능한 좌석 2개가 있다. 일반 사이버 트럭과 동일한 외관에 LED 후미등까지 달려 있다. 최대 탑승 가능 무게는 68kg으로 어린이 2명 이상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성인용 사이버 트럭의 외관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어린이를 위한 안전 설계가 추가되었다.


이미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를 시작한 제품으로 판매 시작부터 품절 대란을 겪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최초의 어린이용 사이버 트럭은 징동(京东)의 연말 송년회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31일 저녁 8시 징동은 후난 위성 망고TV에서 연말 송년회를 독점 방송할 예정이며 이날 수천 만개의 선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테슬라와 협력 관계인 징동 자동차는 Model3 7대와 어린이용 사이버 트럭 10대를 경품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어린이용 사이버 트럭의 중국 진출을 두고 테슬라의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에 감탄했다.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기 전 테슬라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3.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4.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5.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6.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7.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8.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9.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10.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대학 진학을 축하..

경제

  1.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2.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3.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4.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5.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6.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7. 지리, 2025년 신차 5종 출시…2..
  8.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9.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10. 中 자동차 기업 춘절 전 ‘보조금’..

사회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3.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4. 중국인 IQ 세계 1위! 한국은 3위..
  5. 中 6개 대학에 ‘저고도 경제’ 전공..
  6. 징동그룹 회장의 ‘고향사랑’… 스승들..
  7.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8.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9.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10.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3.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5.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2.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3.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4.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