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포브스 선정, 올해 중국 파워 '여성 기업인’ 1위는?

[2024-03-13, 08:07:30]
[사진 출처=포브스 차이나]
[사진 출처=포브스 차이나]
3.8 여성의 날을 앞두고 포브스 차이나가 ‘2024년도 파워 여성 기업인 TOP 100’ 순위를 발표했다.

7일 중신경위(中新经纬)는 포브스 차이나가 발표한 중국 파워 여성 기업인 순위에서 애플 공급업체 리쉰정밀(立讯精密)의 창업자 왕춘라이(王来春)가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보도했다.

2위는 지난해 순위보다 2계단 상승한 멍완저우(孟晚舟) 화웨이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 2월 사임한 장난(张楠) 더우인(抖音)그룹 전 최고경영자(CEO), 판홍웨이(范红卫) 헝리(恒力)석유화학 회장 겸 총경리, 취추이롱(屈翠容) 얌차이나(百胜中国) CEO가 나란히 3~5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 취팡(瞿芳) 샤오홍슈(小红书) 창업자(6위), 동밍주(董明珠) 거리(格力)전기 회장(9위), 종푸리(宗馥莉) 와하하 회장(14위)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반면, 지난 2022년까지 중국 여성 부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던 양후이옌(杨惠妍) 비구이위안(碧桂园) 회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100위권 바깥까지 밀려났다. 

올해 순위권에 오른 중국 여성 기업인의 평균 나이는 51세로 이중 44%가 자수성가형 창업가였고 44%는 전문 경영인, 12%는 2세대 후계자였다. 

올해 100위 안에 진입한 여성 기업인들 중 처음으로 순위권에 오른 ‘뉴페이스’는 29명으로 대부분 과학기술, 소비 관련 업계였다.

포브스 차이나의 ‘파워 여성 기업인 TOP 100’ 순위는 중국 국내 상장 기업의 여성 경영인, ‘포브스 글로벌 2000강’ 명단에 포함된 글로벌 기업의 중국 여성 리더, 유니콘 기업의 여성 창업자 천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 실적, 자본시장 성과, 시장 규모, 업계 영향력, 혁신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종 100명을 선정한 결과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5.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6.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7.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8. 중국서 네이버페이로 위챗 QR코드 스..
  9. 中 운동 열풍 타고 ‘러커스포츠’ 승..
  10. 상하이 CBD 첫 비행 성공한 샤오펑..

경제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5.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6. 중국서 네이버페이로 위챗 QR코드 스..
  7. 中 운동 열풍 타고 ‘러커스포츠’ 승..
  8. 상하이 CBD 첫 비행 성공한 샤오펑..
  9.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10. 포르쉐, 중국시장 대규모 구조조정 발..

사회

  1.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2.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3.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4.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5.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6.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7.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올해 31일..
  2.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