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저작권 절도 핫라인 개설
중국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입장권 판매 사이트를 가장한 사이트가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2일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 중국 경찰이 가짜 올림픽 사이트를 이용해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던 푸젠(福建)성 3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베이징시 당국이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해적행위에 대한 강경조치의 일환으로 저작권 절도 핫라인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핫라인은 시민들이 시중에 유통되는 올림픽 저작권 절도 제품 또는 짝퉁 제품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한편, 중국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5일 "아주 적정한 가격과 철저한 보안 속에서 내년 열리는 올림픽 입장권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입장권 가격은 30위엔부터 5천 위엔(개막식)까지 다양하다.
베이징올림픽 입장권 구매지불방법은 구매시기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사진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