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백두산(장백산)선봉스키장이 최근 전면적으로 착공했다.
한국독자 백두산선봉스키장리조트회사에서 건설하고 있는 백두산선봉스키장은 팔가자임업유한회사 산하의 선봉임산작업소 내에 위치하고 있다.
기획설계에 따르면, 스키장의 부지면적은 650만㎡, 건축면적은 3만㎡이며 크고 작은 17개의 코스와 9개의 리프트가 있다. 코스의 가장 넓은 곳은 180m, 좁은 곳은 60m이며 가장 긴 코스는 3440m이고 제일 높은 곳은 해발 1571m이다. 또 가장 큰 낙차는 680m이다.
백두산선봉스키장리조트회사 김례준 사장에 따르면 올해 4개의 스키코스와 2개의 리프트 건설을 끝내고 12월부터는 스키장 일부 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전면 완공 후의 스키장은 각종 국제 경기도 치를 수 있는 수준이다. ▷조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