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수출가공구 2곳, 종합보세구로 탈바꿈

[2019-03-21, 13:56:12]

상하이 차오허징(漕河泾)과 펑시엔(奉贤) 수출가공구(出口加工区)가 종합보세구로 탈바꿈했다.
20일 신민만보(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초허징과 펑시엔 두 곳은 국무원의 인가를 얻어 종합보세구로 거듭났으며 세관특수관리감독구역(海关特殊监管区域)으로 지정됐다.


세관특수관리감독구역은 항만, 물류, 가공 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세관의 주도하에 폐쇄식 관리감독을 하는 특수 경제기능 지역이다. 현재 보세구, 수출가공구, 보세물류원구, 해외공업원구, 보세항구, 종합보세구 등 6가지 형태가 있다. 이 가운데서 종합보세구는 개방 차원이 가장 높고, 우대정책이 가장 많으며, 가장 많은 기능과 수속 간편화가 적용되고 있다.


작년말 기준 중국의 세관특수관리감독구역은 140개에 달했다. 이 중 상하이에는 다섯 종류의 10개 특수관리감독구역이 있다. 즉 1개의 보세구(外高桥保税区), 4개의 수출가공구(松江, 金桥, 青浦, 嘉定出口加工区), 1개의 보세물류원구(外高桥保税物流园区), 1개의 보세항구(港区)(洋山保税港区), 3개의 종합보세구(浦东机场, 漕河泾, 奉贤综合保税区) 등이다.


이로써 상하이에는 포동공항과 차오허징, 펑시엔 등 종합보세구가 3개로 늘었다.
현재 차오허징종합보세구에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들이 입주해있으며 제3자 물류(第三方物流), 첨단제조, 점검보수, 첨단기술연구 등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펑시엔종합보세구에는 신 에너지, 전자정보, 장비제조, 보세물류 등 4대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화장품, 건강품, 의료기계 등 분야의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4.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5.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6.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7.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8.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9.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10. 上海 7~8월 '슈윈(暑运)’ 기간..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4.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5.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6.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7.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8. 上海 7~8월 '슈윈(暑运)’ 기간..
  9.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10.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사회

  1.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2.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3.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4.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5.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6.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7.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8.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9. [인터뷰] ‘상하이이클래스’ 유튜버로..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2.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분야별 Topic

종합

  1.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2.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3.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4.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5.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6.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7. 순간 온도 ‘15℃’ 상하이 ‘무더위..
  8.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9.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10.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경제

  1.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2.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3.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4.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5.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6.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7.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8.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9.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10.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사회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6.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7.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8.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9.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10.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3.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4.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2.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3.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4.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5.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