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안보전문가 김종대 전 국회의원(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이 상하이에서 특강을 연다.
상하이저널 비즈니스 아카데미 주관으로 오는 16일(토) 오후 3시 열린공간에서 '대혼란의 세상 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유튜브 채널 ‘김종대의 뻥 뚫리는 TV’에서 군사 안보뿐 아니라 정치 시사 분야까지 통쾌한 발언으로 22.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국방 관련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20대 국회의원으로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최근 공저로 펴낸 <대혼란의 세상 희망을 찾아서>에서 그는 군사전문가의 시선으로 ‘AI 시대의 전쟁과 평화’를 다뤘다.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등 최근의 전장과 무기 개발에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그 위험성과 함께 AI 무기의 통제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종대 전 의원은 이번 상하이 초청 강연에서 AI에서 기후재난까지 격변의 세계를 진단하고, 분쟁과 갈등을 넘을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갖는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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