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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을사년' 꿈꾸는 대로 이뤄지길

[2025-01-01, 06:00:00] 상하이저널

[사진=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팬데믹 종료 이후 이어진 우크라이나 및 중동 지역의 분쟁, 북한의 미사일 도발, 미·중 경쟁 심화와 글로벌 경제 침체 등으로 국제 정세는 물론 국내 상황도 매우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여건 속에서 중국 장삼각 지역에서 치열하게 한 해를 보내셨던 동포 여러분들께 심심한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지난해 한·중 관계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80여 차례 관할 지방 영도들과의 소통 등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협력 지원, 우리 기업의 대중국 진출 지원, 동포사회 애로사항 해소, 한중 우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 활동을 하고, 나름의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동양사회에서 뱀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허물을 벗으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우리 총영사관은 이러한 통찰력, 문제해결 및 혁신 능력을 본받아 업무에 임하고자 합니다. 만족스러운 영사서비스 제공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다 성숙한 한·중 관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동포사회에서도 우리 총영사관의 활동에 계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재외동포 여러분 모두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주상하이총영사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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