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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봄봄’ 상하이 무대에 오르다!

[2012-06-18, 17:09:22] 상하이저널
2012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그랜드오페라단 공연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우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봄봄」공연은 한국적 소재와 음악적 특징을 담은 창작오페라로 徐匯區 주민과 농민공 자녀를 대상으로 쉬후이취(徐汇区)문화활동중심(文化活动中心)에서 개최된다.

창작오페라「봄봄」은 한국 근대문학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김유정의 동명소설을 작곡가 이건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 2002년 작곡한 작품으로, 1930년대 우리 농촌을 배경으로 시골 남녀의 순박한 사랑과 이들의 결혼을 방해하려는 심술궂은 장인과의 갈등을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선율로 그리고 있다. 지난 2010년 부산문화회관에서 초연된 후, 2011년 예술의 전당 공연을 거쳐, 김유정 기념사업회의 초청으로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동 공연이외에 徐匯區文化館실버합창단, 상하이 음악학원 재학생, 上海徐匯燕萍경극단 및 상하이 인형 극단의 다양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그랜드오페라단의 안지환 단장은 상하이 공연 이외에도 6월 18일 베이징 중국음악원 국음당(國音堂), 6월 29일 도쿄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공연 올리는 등 향후 지속적인 아시아 투어를 마련함으로써, 대중문화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한류 문화의 다양성을 창조하고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 공연 안내 >

∘ 공연명 :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 창작오페라「봄봄」상하이 공연
∘ 일 시 : 2012년 6월 20일 (수) 19시 / 2012년 6월 21일 (목) 오후 2시
∘ 장 소 : 徐家匯社區文化活動中心
∘ 주 최 : 대한민국주상하이총영사관
∘ 주 관 : 문화체육관광부, 上海市徐匯區人民政府, 上海市慈善基金會
∘ 후 원 : 上海市慈善基金會和基金
∘ 협 찬 :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심, 한국식품발전협의회

∘ 주요 내용

일 자

내 용

6월 20일(수)

17:00-21:00

1부

중국측 공연(20")

합창(徐匯區文化館실버합창단), 태평소&생황 연주, 민요(상하이 음악학원), 경극(上海徐匯燕萍경극단)

2부

한국측 공연(45")

창작 오페라「봄봄」(그랜드 오페라단)

3부

한식 다과회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마당

6월 21일(목)

14:00-16:00

1부

중국측 공연(20")

인형극(상하이 인형 극단)

假面舞會》、《木偶芭蕾》、《布艺展示

2부

한국측 공연(45")

창작 오페라「봄봄」(그랜드 오페라단)

3부

한식 다과회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마당

◎ 문의전화 : 상하이문화원 5108-3533 #507

문화원 주소 : 上海市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2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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