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수교 40주년 기념 경기 성공리 개최
‘중미 수교 40주년, 닉슨 및 부인 중국 방문 46주년, 중미상하이연합공보 발표 46주년 기념, 중외우호국제탁구친선경기(联谊赛)’에서 한국인 하정희 씨를 비롯 3명으로 구성된 한중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12월 29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중과인재기술교류발전센터, 상하이시 황포구탁구협회가 주관, 중국탁구박물관과 국제탁구연합회박물관 협찬으로 중국탁구박물관과 국제탁구연합회박물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중국과 미국 국가로 시작됐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송경무 부회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미대부 장화강 주임, 상하이시인민정부 외사사무실 경영순 시원, 상하이체육대학 당위 양령 부서기, 상하이시 황포구탁구협회 마충영 명예회장을 비롯한 지도자들과 참가 선수, 자원 봉사자,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국,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태국, 콜롬비아, 중국 등 48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각국 선수들은 중미, 중한, 중독, 중프, 중콜, 국제, 한국, 중국 대만과 황포구탁구협회 등 16개 팀으로 나뉘어 단체 친선 경기를 펼쳤다. 한국팀 12명은 4개 팀으로 나뉘어 경기에 참가했다.
중외 선수들은 시합을 통해 공을 다루는 기술을 교류하고 우정을 맺었으며 작은 공이 큰 공을 돌리는 매력을 느꼈다. 치열한 경기를 거쳐 중한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대만팀, 황포구노동자체육관 3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전은종(흑룡강신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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