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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중고등 학생회 수련회 개최

[2024-03-15, 14:41:45] 상하이저널
[사진=중·고등 학생회(출처: 상해한국학교)]
[사진=중·고등 학생회(출처: 상해한국학교)]
상해 한국학교(교장 김장호)는 2024년 3월 8일과 3월 9일 이틀에 걸쳐 2024학년도 중고등 학생회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처음으로 추진된 중고등 학생회 수련회를 이어 이번 수련회는 중국 쑤저우 동산(东山)에서 개최하였으며, 학생생활지원부 인솔 교사를 포함하여 총 34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학교 전반의 학생 자치를 이끌어가는 학생회 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회의 역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학생회 임원으로서의 자부심 및 책임감 고취, 정체성 확립 등을 이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수련회 첫날, 학생회 임원들은 학교장의 격려와 담화를 시작으로 학생생활지원부장의 안전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가장 먼저 같은 부서의 부장과 차장이 함께 팀을 이루어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가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 요리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팀별로 회의를 거쳐 의견을 한 가지로 수렴하고, 요리 과정을 찾고, 서로 분담하여 재료와 요리도구를 준비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나갔다. 

다음 날, 학생회 임원이 모두 모여 중·고등 학생회장과 부회장의 공약의 실천 방안 및 1년 동안 추진할 행사들에 관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더 나아가, 학교 행사에 관한 전체적인 구상을 하며 책임감을 갖고 주체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자 다짐하였다. 상하이로 돌아오기 전,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태호를 방문하였다. 정원을 둘러보고 관련된 역사를 배우며 리더의 필수역량인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를 마치며 2024학년도 전교회장(권성재)은 “학생회가 하나 되어 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 어색했었냐는 듯 서로가 편해져서 앞으로 1년간의 활동의 첫 디딤돌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회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학생회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학생생활지원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학생회 학생들은 리더십과 다양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활동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사진 제공: 상해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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