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구에서 생활소품까지, '木金土전' 열려/2월 한달간 한국문화원에서 전시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는 2월 7일부터 28일, ‘木金土’(장신구공예)전이 개최된다. 구정 후 문화원에서 첫 선을 보이는 ‘木金土전’은 木金土회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장신구공예전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한국적 정서가 담긴 다채로운 장신구를 선보인다.
木金土회는 현재 공예디자인 석사과정을 이수 중이면서 각자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중인 젊은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전시를 통하여 현지인들에게 특색 있는 공예품과 한국 장신구 디자인의 우수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브로치, 열쇠고리, 목걸이 등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장신구에서 다이어리와 같은 실용성 있는 소품, 조명 등의 생활소품까지 여성 디자이너 특유의 섬세함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이너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현대공예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지 공예 연구가 및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을 이용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선보이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문의: 상하이한국문화원
5108-353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