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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中 자동차산업 10대 이슈

[2009-02-17, 04:04:09] 상하이저널
1. 중국 자동차 업계 2008년 1,000만대 판매목표 미완성
지난 수년간 20% 이상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던 중국 자동차 업계의 지난해 판매량이 950만대(8% 증가)에 그쳐 연간 1,000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

2. 폭스바겐, 올림픽을 통한 마케팅 추진
베이징올림픽 합작파트너인 폭스바겐은 올림픽을 통하여 차종이 단일하고 중급차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기존의 중국시장 내 이미지를 개선하는 마케팅을 추진.

3. 자동차 소비세 조정으로 대형차 판매량 급감
1,000cc 이하는 3%에서 1%로 인하, 1,000~3,000cc는 기존세율 적용, 3,000~4,000cc는 15%에서 25%로 인상, 4,000cc이상은 20%에서 40%로 인상.

4. BYD, 치루이(奇瑞)를 제치고 모델별 판매에서 1위, 중국 토종 브랜드로 부상
BYD는 2009년 5개 신규 모델 출시와 연간 4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또한 중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F3DM을 출시했으며 워런 버핏이 홍콩주식시장에서 18억 홍콩달러 어치의 BYD 주식을 사들여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5. 휘발유 연소세(燃油稅) 제도 도입

6. 중국자동차 안전테스트기관(C-NCAP)의 부적절한 검증보고
C-NCAP가 자동차 제조업체로부터 비용을 받고 검증보고를 제출하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자동차 안전테스트 결과의 공정성이 의심받았다.

7. 자동차 배기표준 세번째 출시
이번 표준의 출시로 버스, 트럭 등 대형차 제조원가가 배기량에 따라 1만~7만위엔까지 상승함에 따라 큰 논란이 발생. 그러나 승용차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다.

8. 상반된 모습을 보인 베이징 모터쇼와 광저우 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4월 베이징 모터쇼에 비해 11월 광저우 모터쇼는 국제금융위기 영향으로 부진.

9. 중국 자동차부품, 무역분쟁에서 패소
WTO는 중국이 2005년 4월부터 적용해 온 ‘가격이 완성차 가격의 60%이상에 달하는 반제품 부품에 대해서는 완성차 세율을 적용한다’는 규정이 WTO 관련규정에 어긋난다고 판정.

10. 국제 자동차업계 위기, 중국 확산
국제금융위기 영향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던 GM, 포드, 도요타 등의 실제 투자 여부에 대해 중국 내 업계는 반신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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