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속에 지난 7일,8일 양일간 2011년 복단대 입시시험이 치뤄졌다.
7일에는 어문과 문과종합/이과종합, 8일에는 영어와 수학시험이 치뤄졌다. 전공별 모집에서 학과별 모집으로 변경하고 수학비중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방침이어서인지 입시 현장의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수험생들은 "어문시험이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는 반응이다. 또 "문과종합은 책에 있는 내용이 거의 다 나와서 쉬웠으며, 이과종합은 계산이 복잡해 다소 어려웠다"고 한다. 또 마지막 날 치뤄진 수학시험은 "각 항목당 마지막 문제만 어려웠고 영어시험은 학생들이 쓰기에는 약간 애매하고도 어려운 ‘Ecommerce’라는 주제 때문에 많이 당황했다"는 반응이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안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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