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살림의 여왕 도매시장 나들이 ① 上海酒店设备大卖场

[2012-12-05, 12:44:42] 상하이저널
주방용품 다 모였다 … 1만여 제품 한곳에
 
 
한국에서 상하이에 이사올 때 그릇을 지인에게 넘기고 기본적인 그릇들만 들고 오신 분들이 많다. 이삿짐에 대한 압박 때문이다. 그러나 살다 보면 이런 저런 그릇들이 아쉬울 때가 많다. 하지만 정작 그릇을 사려고 보면 마땅히 구매할 곳이 없고 맘에 드는 그릇은 보통 가격이 비싸 한국에서 그릇을 사오는 분들이 많을 줄 안다. 상하이에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100%는 아니지만 일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하이 호텔용품시장(上海酒店设备大卖场)을 방문해보았다.
 
2F 컵•그릇매장
전체 매장은 3층으로 되어 있고 입구는 건물 뒷편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되어있다. 올라가면 카트를 끌고 쇼핑을 시작하면 되는데 매장의 첫번째 층인 2층에는 그릇 매장이다. 그릇의 거의 대부분은 하얀색이라서 특이한 문양을 원하는 사람은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모양의 그릇도 많다. 또 밥, 국그릇으로 사용하면 좋은 만한 그릇들 10위안대 가격이어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 한국 ‘2001 아울렛’ 등에서 판매했던 그릇들도 있으니 찬찬히 잘 살펴보길 바란다. 유리제품들도 종류별로 다양하다. 다만 컵 등은 가격표에 1개 가격인지 세트가격인지 확인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세트가격인지 알고 컵을 골랐다가 계산대에서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 카트에서 물건을 꺼내놓았다. 
2층의 또 한켠에는 훠궈관련 제품과 일본 식기들이 있다. 식당에서 보통 마주칠 수 있는 디자인들이며 평소에 맘에 든다고 생각했던 분들은 주저없이 사도 될 것 같다. 일본 식기가 많은 HOLA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3F 제빵•커피•조리 기구
3층은 베이킹 용품과 커피 관련 제품, 칼, 가위 등을 판매한다. 쿠키, 빵, 케이크 틀부터 시작하여 초콜릿 모형 틀까지 제빵 제과 관련 용품이 총 망라 되어있다. 시중에서 찾기 힘든 제품들이 모두 모여있고 커피 및 차 관련 용품도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가격은 도매 가격이라기 보다는 소매 가격에 가깝다. 그 외에 냄비와 프라이팬, 부엌에서 필요한 모두 조리 기구들이 가격대별, 재질별로 다 있다. 자가용을 몰고 온 사람이라면 김치 담기에 적당한 스텐 믹싱볼도 있으니 확인해보기 바란다.
 
4F 일회용품•유니폼
4층은 일회용품 및 각종 소모품, 유니폼이 진열어 있다. 여기서 파는 일회용품들은 거의 대부분 지우싱(九星)이나 메트로에서 구매 가능한 것들이고 가격도 거의 비슷하니 2, 3층에서 구매를 많이 하신 분들은 안타까워하지 말고 집 근처의 메트로나 지우싱 시장을 들려보면 되겠다.
 
 
 
 
 
 
 
 
 
 
 
상가주변
주변에는 호텔용품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남대문 그릇 상가의 분위기를 풍기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상가도 있으니 시간이 넉넉하다면 들러보자. 베이킹 오븐서부터 찻잔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Tip
이 호텔용품점의 장점은 주방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한 건물에 있어 non-stop쇼핑이 가능하고 어디에 사용해도 무난한 그릇들을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11월 이후에는 건물 안이 추워 한기를 느끼며 쇼핑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주변에 적당한 식당가가 없고 화장실 사용하기도 불편하니 시간 계획을 잘 세워서 가야 한다.
 
취급품목
-제빵 설비용품 및 측정도구
-유리제품
-식당서비스용품
-식당시설 및 인테리어
-주방 스테인레스강설비
-주방 조미료 공구
-오븐사용도구
-섬유린넨
-유니폼
-금속성도구•생활식기
-식당용수레
-냅킨류
-야외설비/가구
-훠궈, 냄비, 철판기기, 연료 셋트
-금속냄비
-바, 카페 설비
-식기세척 설비
-일본한국 대나무제품
-훈제설비
-식품가공 설비
-플라스틱변통 및 저장용품
-양식•보온설비
-설거지•소독설비 용품
-일회용 포장지 식당용품
-냉동설비
-단체급식 설비
-뷔페 설비
-기타상품
-중식세트메뉴
기타 층별안내
1층: 매장입구, 주차장
3층: 부품판매, 상품수리
4층: 구매결제 조회, 환불 교체
 
 
 
 
上海酒店设备大卖场 찾아가기
▶ 주소: 普陀区澳门路345号
▶ 대표전화: 6266-9988#138
▶ AS센터: 400-887-7979
▶ 인터넷구입: 6298-4070
▶ 교통:
지하철 3,4호선 중탄루(中潭路)역 하차 도보로 15~20분 소요
지하철 1호선 상하이역(上海站)역이나 한중루(汉中路)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홍췐루에서 택시비 60元
▶ 홈페이지: http://www.heconline.com.cn

▷주부모니터/도매시장 취재팀
조선희(sunny0464@hanmail.net)
남궁지나(ngjn28@naver.com)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 구매절차
①인터넷 주문 후 24시간내(월~토요일은 근무시간 내) 사이트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주문내역 확인.
②직원이 연락을 취하게 되며 운송절차에 대해 상의(상품의 체적, 중량, 배송지 등) 운송비용은 고객 부담.
③주문확인 후 사이트 직원의 제시에 따라 주문비용과 배송비용을 회사 계좌로 송금. 회사에서 송금 접수 확인 후 물건발송.
※배송지역이 상해가 아닐 경우 추가 되는 배송비용은 고객 자체 부담해야 함. 설비류 상품의 설치, 조절 및 보수유지 비용 등은 별도. 상세한 비용내역은 전화로 문의!
 
▲ 결제방법
支付宝
上海酒店设备股份有限公司
支付宝: heconline9988@gmail.com
开票地址: 上海澳门路345号

일반송금
上海酒店设备股份有限公司 汇款资料
上海酒店设备股份有限公司
账号:310066629018001229129
交通银行上海分行长宁支行
 
▲반품•교환
1)물품을 받은 후 물품이 잘못 배송되었거나 품질원인 등 차질 발생 시 즉시 당사와 연락을 취해 반품, 교환 신청을 하면 된다.
2)체적이 큰 물품의 배송은 운송회사에 위탁해 진행하므로 배송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신청절차:
1)서비스센터에 전화해 반품, 교환 신청 시 주문번호, 상품명칭, 반품(교체)원인, 금액 등을 알리면 5일내로 반품•교환.
2)반품•교환 하고자 하는 상품이 품절되었을 경우 고객이 원하는 환불 방식에 따라 환불.
3)물품 교환 후 주문시 선택한 배송방식에 따라 배송.
4)물품이 잘못 왔거나 품질원인 등 차질로 인한 반품•교환은 본사 운송비 부담. 고객의 실수로 잘못 주문 되었을 경우 발생비용은 고객 자체 부담. 교환 시 발생되는 운송비는 본사와 구매자가 50%씩 부담.
 
관련지역 : 普陀区澳门路345号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 hot 2014.07.22
    제6차 브릭스(BRICS) 및 남아메리카 국가 연합(UNASUR) 정상회담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17일 지우마 호세프(..
  • 중국과 인도의 전략적 협력 hot 2014.07.21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신임 총리와 회견을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인도..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국 제조업 생산비용, 미국과 비슷한가? hot 2014.07.16
    15일,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제조업의 생산비용이 미국과 비슷해졌다는 한 언론사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노동..
  • 중국 경제의 두 얼굴 hot 2014.07.16
    중국 중앙정부는 ‘미니부양책’과 ‘방향성 있는 조정’으로 경제 전환을 이끌고 있고, 지방정부는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 부양’ 기치를 내걸었다. 연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4.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5.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6.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7. ‘혁신’과 ‘한계’ 화웨이(华为)의..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10.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경제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