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과 동행… 3월 18일 虹泉路지행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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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홍췐루지행 직원 일동 |
은행에서 이런 업무까지? 신개념 금융서비스
신한은행이 교민들 속으로 들어왔다. 교민 핵심 상권인 징팅따샤(井亭大厦) 1층에 개점을 예고한 지 수개월만에 3월 18일 드디어 정식영업을 시작한다. 고객맞이에 바쁜 신한은행은 “그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교민들은 “은행에서 이런 업무까지?” 반응을 보이며 신개념 금융서비스를 받게 된 것에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한은행 노화식 홍췐루 지행장은 “신한은행은 중국 전 지점에서 한국계은행의 고객만족 금융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국계 은행 중에는 홍췐루에 가장 늦게 들어왔지만, 앞으로 교민들의 쉼터와 만남의 광장이 되고 교민들과 가장 밀접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새로운 고객서비스를 소개했다.
한국계은행 최초 토요일 영업
지난해 중국내 한국계은행 최초로 토요일 영업을 시작한 신한은행 베이징 왕징(望京)지행에 이어 선전(深圳)분행과 상하이 홍췐루 지행에서도 토요일 은행업무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 한국원화송금도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비해 금융 경제교육에 취약했던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은행나들이 기회도 주어진다. 교민들은 토요일 영업 실시로 인해 여러 장점들이 생겨 가까운 한국계은행에서 주말에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된 것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한국원화 즉시송금 서비스
토요일에도 가능해진 한국원화즉시송금업무는 신한은행만의 서비스 중 하나다. 중국 위안화를 미화 USD를 거치지 않고 한국 한화로 직접 송금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불필요한 중간단계가 생략되어 고객들은 송금 시간과 수수료가 줄어드는 장점을 누리게 됐다. 또한 신한 네트워크간 송금 시에는 당일 수령이 가능해 빠르게 송금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원화 송금서비스는 1일 USD 2만불까지 가능하며, USD 500불 이상의 경우에는 소득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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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노화식 홍췐루 지행장 |
Togethership 따뜻한 동행
한국의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동행’처럼 교민과의 ‘동행 서비스’를 기치로 내 건 노화식 지행장은 “신한은행의 ‘따뜻한 동행’이란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고객가치창조와 고객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교민들은 중국 현지 은행에서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신한은행 홍췐루 지행의 고객만족 서비스에 감동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동행 서비스’로는 △무료인터넷 한국국제전화 △휴대폰(스마트폰) 무료충전 △팩스•복사 서비스 제공 △한국학교 스쿨뱅킹 서비스 등이 있다. 노 지행장은 홍췐루 지행 개점을 준비하면서 교민들의 불편을 귀담아 들었다. 교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지나치지 않고 홍췐루 지행에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은행 내 회의실 교민 무료이용 가능
동행 서비스는 이 뿐 아니다. 은행업무와 무관한 교민들도 12명 이내의 모임이라면 은행 내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호회, 친목단체, 종교 모임 등의 간단한 회의부터 PPT 세미나 토론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업무시간 내 언제든지 가능하다. 향긋한 원두커피도 함께 서비스된다. 이처럼 고객만족문화 서비스를 주도하는 신한은행은 홍췐루 지행을 교민들에게 활짝 열어 놓을 계획이다.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교민 쉼터 됐으면
신한은행의 이러한 서비스는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인드와도 직결된다. 코리아타운 내 은행에 걸맞게 모든 직원들은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매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연출해가며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홍췐루 지행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휴지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인근에 위치한 기업체들도 동행할 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고객을 기반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현지 직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한다.
노화식 지행장은 “홍췐루 지행이 교민들이 부담없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됐으면 한다. 수치적인 매출 목표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이 은행 이용을 편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해 교민들과 함께 천천히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고수미 기자
新韩银行(中国)有限公司 上海虹泉路支行
上海市闵行区虹泉路1000号井亭大厦2幢1楼西侧A座
021)6091-3770
021)6091-2500
www.shinhan.com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에 대한민국 1위, 세계 57위에 올랐다. 또 2012 Euromoney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로 뽑혔으며,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94년 9월 톈진분행을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신한은행은 2008년 중국법인 설립했으며 현재 홍췐루 지행을 포함 중국 전역에 15개 지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는 1042지점이 영업 중이다.
신한은행의 특별한 혜택
•한국계 은행 최초 토요일 영업
•한국 원화 즉시 송금가능(토요일 포함)
•직불카드 사용시 현금으로 캐쉬백(사용액의 최대 0.45%)
•중국내 ATM기 인출 수수료 전액 면제
•고수익 단기 리차이(재테크) 상품 판매
•VIP전용 창구 운영 및 대여금고 서비스
•무료 인터넷 한국국제전화 가능
•핸드폰 무료 충전
•팩스 복사 서비스 제공
개점 이벤트
•1000위안 이상 신규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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