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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이혜순 교장(오른쪽)에게 장학금 2만5천위안을 전달하는 신한은행 성국제 중국법인장(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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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행사 대신 지역사회 나눔 기부 실천
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는 교민 핵심 상권인 징팅따샤(井亭大厦) 1층에 3월 18일 정식영업을 시작하고 지난 27일(수) 홍췐루 지행 개점행사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홍췐루 지행 개점과 함께 화려한 개점행사 대신 지역사회 나눔 기부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 2만5000위안을 전달했다.
이날 개점행사에서 신한은행은 “최상의 금융서비스와 고객만족, 고객감동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은행이 되겠다. 또한 지역사회의 경제주체이자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의 행복을 위해 함께 동행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초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홍췐루 지행은 상하이 코리아타운에 위치하며 평일 영업점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토요일 영업점 개방(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4시) 및 VIP전용창구 서비스와 한국학교 스쿨뱅킹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교민들에게 무료인터넷 한국국제전화 사용, 휴대폰(스마트폰) 무료충전, 팩스 복사 등도 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안태호 회장, 이평세 고문, 상하이총영사관 김대현 재경관, 한국은행 상하이대표처 오인석 소장, 상해한국학교 이혜순 교장, 한국신한은행 설용오 글로벌 그룹 부행장, 신한은행 중국 성국제 법인장, 신한은행 정훈남 상해 분행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1994년 천진분행 개점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지역 15개 영업점을 갖추고 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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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홍췐루 지행 개점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