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부터 45개국을 대상으로 시행된 상하이 공항의 72시간 무비자 입국 내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0월 26일까지 푸둥(浦东)공항에서 72시간 무비자 입국 내방객 수는 총 1만873명에 달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3년 9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 출입국 관리조례’가 실시된 이후, 출입국 관리기구와 검역부는 72시간 무비자입국 정책 확대에 나서고 있다.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72시간 무비자 입국 내방객 수는 2516명으로 7,8월 대비 7% 늘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푸둥공항에 입국한 미국 국적 내방객 수는 10월29일까지 총 1586명에 달해 가장 높았고, 호주, 뉴질랜드,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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