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양일간 중국 저소득층 돕기 바자회 개최
상해한인어머니회가 올해도 ‘중국 저소득층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상해한인어머니회는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징팅따샤 1층에서 바자회를 열고 의류, 식기류, 문구류, 유기농채소, 주방용품, 책, 장난감 등을 판매했다.
해마다 중국 불우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여는 상해한인어머니회 김선희 회장은 “교민 업체의 협찬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물품으로 구입해 상하이시정부 관련기관을 통해 중국 내 저소득층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교민업체와 기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락앤락, 금호고속, 코스맥스, 모나미, 남양주방, 모닝글로리, 가로수길, 강남농원 등이 물품을 협찬했으며, 한국문화원, 한국상회, 여성경제인회 등이 행사를 후원했다.
바자회 첫날 오전 10시에 열린 커팅식에는 김선희 회장을 비롯 상해한국상회 이평세 고문, 상해금호고속 이웅재 총경리, 신한은행 노화식 홍췐루 지행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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