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24일까지 열리는 ‘2014 예원(豫园) 라오상하이농리풍정야시장(老上海弄里风情夜市)’이 예원상청중심 광장(豫园商城中心广场)에서 9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야시장 문화(夜市文化), 이웃과의 정(邻里情谊)’을 주제로 한다. 옛날 건축양식과 라오후자오(老虎灶: 끓인 물을 파는 곳, 혹은 물을 끓이는 대형 아궁이), 옌즈디엔(烟纸店:옛날 골목길에 있던 작은 상점) 등 과거 상하이의 모습을 재현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매일 오후 3시~8시 사이에는 평탄(评弹: 설창 문예의 일종, 이야기와 노래로 구성됨), 마술(近景魔术),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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