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 보도
1. 국무원, 생산적 서비스업 발전계획 발표
2. 중국의 수입 멸균우유 판매량, 지난 5년간 100배 증가
3. 다국적 의약기업(GSK) 중국 법인, 뇌물공여죄로 기소
1. 국무원, 생산적 서비스업 발전계획 발표
(신화망, ‘14.5.15)
o ‘14.5.14(수) 국무원은 일자리 확대, 민생 개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디자인,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 마케팅, A/S 서비스 등 생산적 서비스업을 조속히 발전시키기로 하고, 5개 조치를 통해 이를 지원하기로 함.
- ① ▲ 신소재, 신상품, 신공법 연구·개발 및 응용 강화, ▲ 산업디자인기업과 서비스센터 설립, ▲ 디자인 거래시장 설립
- ② ▲ 공공 물류정보 플랫폼과 화물적재센터 설립, ▲ 시설 운영 표준화, ▲ 물류산업과 제조업간의 연계 발전 추진
- ③ ▲ 정보기술 서비스 수준 제고, ▲ 공업 생산·유통 과정 최적화, ▲ 농촌 인터넷 인프라 건설 가속화
- ④ ▲ 제조업 설비, 건설·운송 설비, 생산라인과 관련된 금융 리스 확대, ▲ 주택담보 대출, 채권 발행 등 금융서비스 혁신, ▲ 마케팅기획, 지식재산권 등 관련 자문서비스 발전 추진
- ⑤ ▲ 서비스 아웃소싱 독려, ▲ 제3자 품질검사·인증서비스 발전 가속화, ▲ 생산적 서비스업을 위해 필요한 고급인력과 혁신그룹 양성
2. 중국의 수입 멸균우유 판매량, 지난 5년간 100배 증가
(제일재경일보, ‘14.5.14)
o 광동성 낙농업협회에 따르면, ‘08년 2천톤에 불과하던 수입 멸균우유 판매량이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13년 19.5만 톤에 달함.
-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수입산 멸균우유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6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o 중국 식품판매사이트 ‘일호점’(一號店)의 고급상품 판매담당자는 독일 Oldenburger, 호주 Devondale, 프랑스 Lactel, 뉴질랜드 Anchor 등 수입산 멸균우유의 1일 평균 판매량이 15개 컨테이너 분량에 달한다고 밝힘.
o 동 추세에 발맞춰, 중국 유제품기업도 해외 유제품기업과 협력을 강화, 멸균우유 수입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 중국 유제품 기업과 해외 유제품 기업의 협력 현황
- 이리유업(伊利乳業)의 이탈리아 Sterilgarda Alimenti 멸균우유 수입 사업 중
- 멍뉴유업(蒙牛乳業))의 덴마크 Arla Food 멸균우유 수입 사업 중
- 광밍유업(光明乳業)의 호주 Pactum 멸균우유 가공 협력 체결
3. 다국적 의약기업(GSK) 중국 법인, 뇌물공여죄로 기소
(인민일보, ‘14.5.15)
o 다국적 의약기업 Glaxo Smith Kline(이하‘GSK’) 중국 법인 부사장 및 의료기관 관계자 46명이 뇌물공여죄로 기소를 당함.
- GSK는 해외공장에서 생산된 약품을 중국으로 수입·통관시 실제 공장출하가격보다 높게 신고하는 방식으로 약값을 부풀려, 고가에 약품을 판매하고 중간 차익을 이용해 의료기관에 뇌물을 공여
o 인민일보는 GSK의 간염치료제인 Heptodin의 경우, 한국과 캐나다에서는 각각 약 18위안, 약 26위안에 판매되지만 중국에서는 공장출하가격만 142위안에 달해, 뇌물 공여비용을 중국 환자들에게 부담시켜 왔다고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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