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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의 부채비율 과도하게 높아

[2014-05-20, 16:45:12]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1. 중국 기업의 부채비율 과도하게 높아
2. 광저우, 톈진 등의 GDP 1-2년 내 홍콩 넘어설 것
3. 중국 정부, 대졸자 지방·농촌 취업 장려
 
1. 중국 기업의 부채비율 과도하게 높아
(인민망, ‘14.5.19)
 
o ‘14.5.17(토) 중앙은행 통계사 부사장(副司長)은 중국 비금융기업의 ‘13년 부채비율이 109.6%에 달한 것으로 예측하면서, 이는 독일(49%), 미국(72%), 일본(99%)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함.
 
- ‘12-‘13년 기간 중국 기업의 은행 대출, 기업채 발행 등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투자 확대보다는 인건비 지급, 수도·전기세 납부 등 경영 유지를 목적으로 대출을 받고 있다고 분석
 
o 중앙은행 통화정책사 부사장은 중국 기업의 ‘13년 부채비율이 이보다 높은 수준인 140%에 달한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21년 191%, ‘24년 220%로 상승하여, 기업 디폴트 리스크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지적함.
 
- 중국 기업 중 지방 국유기업의 부채규모가 가장 커,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비율을 줄여야한다고 제언
 
2. 광저우, 톈진 등 GDP 1-2년 내 홍콩 넘어설 것
(제일재경일보, ‘14.5.19)
 
o 상하이, 베이징의 GDP가 각각 ‘09년, ‘11년 홍콩의 GDP를 넘어선데 이어, 톈진, 광저우, 선전, 쑤저우 등 주요 도시도 향후 1-2년 내에 홍콩의 GDP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o 다만, 샤먼(夏門)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산업구조 최적화, 소득분배, 사회보장, 공공재공급 등 측면에서 홍콩에 비해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다고 지적함.
 
- 특히 소득분배의 경우, 톈진시의 ‘13년 도시주민 가처분소득과 농촌주민 가처분소득은 각각 1인당 GDP(101,689위안)의 32%(32,658위안)와 15%(15,405위안) 수준이나, 선진국의 경우 도시와 농촌주민의 가처분소득 모두 1인당 GDP의 약 50%를 차지
 
o 포산시(佛山市) 사회경제발전연구소 역시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구조조정과 소득분배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함.
 
3. 중국 정부, 대졸자 지방·농촌 취업 장려
(인민망, ‘14.5.19)
 
o ‘13년 중국 대졸자가 70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14년 사상 최대인 727만 명에 달해, 대졸자 취업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o 이에 중국정부는 대졸자의 농촌·지방·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음.
 
- (농촌 및 지방도시) 교육, 의료, 보건, 문화, 과학기술 관련 업종이나 사회관리·공공서비스 관련 업종 취업 시 사회보험 보조 등 여러 혜택 제공
 
- (중서부 지역 및 지방 현(縣) 급 이하 지역) 취업 시 학비 보상 혹은 학자금 대출 면제, 이에 더해 지역 기술직종 취업 시, 대졸 외국어 시험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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