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교민자녀들의 교육환경에 힘 보탤 터”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이디야커피가 소주한국학교건립기금으로 2만달러(한화 2100여 만원)를 전달했다.
해외워크샵으로 상하이를 찾은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해외지역 우리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일 오후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를 만나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문 회장과 함께 상하이를 방문한 하나투어 중국지역본부 신승철 전무이사도 소주학교를 위해 5000위안을 기부했다.
이디야 커피는 중소규모 점포전략과 합리적인 커피가격을 이점 삼아 2001년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2013년 카페 프랜차이즈 국내최초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최근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비롯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10년 대비 매년 평균 72%의 매출 성장,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2%의 성장한 1350억원으로 예상된다.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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