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중국 최초 ‘외국인관광객 TAX 리펀드’ 시행

[2014-12-10, 11:45:31]
대다수 중국인들은 해외쇼핑 후 택스 리펀드(Tax Refund)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혜택이 상하이를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적용될 방침이다.
 
9일 상하이시 여행발전리더십그룹(领导小组)이 개최한 3차 공작회의에서는“상하이를 중국 최초(하이난 제외) ‘외국인관광객 택스 리펀드(离境退税)’ 시행 도시로 정할 예정이며, 이미 택스 리펀드 대리기관과 지정 상점을 선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국가 승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해방망은 10일 전했다.
 
‘외국인관광객 택스 리펀드(离境退税)’이란 중국내 거주 기간이 183일 미만인 외국인 혹은 홍콩, 마카오, 타이완 사람들이 면세상점(택스 리펀드 지정점)에서 하루 800위안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경우, 구매일로 부터 90일 이내 출국시 11%의 세금을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이 정책은 지난 2011년 중국 하이난에서 처음 시행되었다.
 
재정부, 해관총서, 국가세무총국, 상무부, 국가여행국 등은 해외관광객의 쇼핑 택스 리펀드 정책을 개선, 검토 중에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상하이시 재정국은 9일 “상하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택스 리펀드를 시행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의 외국인 택스 리펀드 기준선은 현행 800위안을 기준으로 하는 하이난보다 더 낮은 500위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하이를 여행 중인 외국인 관광객은 지정 상점에서 500위안 이상을 구매하면 관세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치 앞을 못보다 鼠目寸光” hot 2014.12.29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7] 차일시피일시 : 此一时彼一时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보내랴 : 1.贪心的人看到对自己有利的时机..
  • 上海 가볼 만한 '문화 전시회' hot 2014.12.23
    민성(民生)미술관 개관 기념전 '평행우주'   상하이21세기민성미술관은 상하이엑스포 프랑스관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지난 1일 공식 개..
  • “죽도 밥도 아니다 非驴非马” hot 2014.12.22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6] 양약은 입에 쓰다 : 良药苦口,忠言逆耳 입방아를 찧다 : 喋喋不休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脣亡齿寒,脣齿相依 입에 침이나 발라..
  • 탐스러운 겨울철 딸기 따러가요 hot 2014.12.18
    상하이에서 겨울철 하우스 딸기의 출하가 막 시작됐다. 딸기재배지로 유명한 칭푸(青浦), 푸동(浦东), 충밍(崇明) 등 지역의 딸기재배농가에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