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하이 홍차오(虹桥) 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인원수가 300만 명을 넘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홍차오 변경검문소(边检站)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홍차오공항 출입국 여행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해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6일 전했다.
홍차오 변경검문소 관계자는 “홍차오 공항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첫째, 홍차오 허브 기능이 나날이 뚜렷해 지면서 여행객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졌고, 둘째, 2014년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는 지역이 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붐이 일었으며, 셋째, ‘상하이-마카오’ 항공편이 늘면서 홍콩, 마카오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이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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