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주택공적금 정책완화, 주택소비 자극

[2015-01-29, 10:35:22]

중국이 공적금 대출한도 완화에 이어 이번에는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공적금 사용이 어려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택건설부 등 3개 관련 부처는 근로자의 주택공적금 사용이 용이토록 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주택공적금을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신청 과정을 간편화하고 대출한도를 높이는 한편 수금항목은 감소했다.
주택임대를 위해 주택공적금을 찾어 쓸 경우, 더이상 세금납부증명과 주택임대계약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주택공적금 납부기간이 3개월이상이면 공적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주택임대지출이 가구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앞서, 주택건설부는 작년 10월에도 주택공적금 대출한도를 높이고 타지역에서 대출도 가능토록 하는 등 공적금을 완화한 바 있다.

 
작년 10월 공적금정책 완화 직후 2개월동안 쑤저우, 난징 등을 비롯한 30여개 도시들이 지방세칙을 발표했고 올 1월에는 1선도시 가운데서 베이징이 주택공적금 최고한도를 80만위안에서 120만위안으로 올렸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상업대출을 30만위안 적게 받을 수 있어 그만큼 이자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부동산업계는 "공적금대출 한도가 높아지면서 각 지역 상업은행들의 대출압력을 해소할 수 있을뿐 아니라 동시에 주택소비를 자극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라며 앞으로 주택임대, 주택구매 등 소비를 자극하게 될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자연 속 온천서 뜨거운 '힐링’ hot 2015.01.30
    겨울철 여행지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천여행’, 상하이에서 반나절이면 도착하는 온천지가 40여 곳이 넘는다. 온천은 크게 ‘천연온천’과 ‘인공온천’으로...
  • ‘후거지러투’ 18년만에 달래는 18세 청년의 원혼 hot 2015.01.29
    [최정식칼럼] 작년 12월 16일 네이버의 실시간 핫토픽 키워드에 ‘3만원’이 상위에 올랐다. 중국법원이 이미 사형이 집행된 후거지러투(呼格吉勒圖)의 재심사건에서..
  • 中 8개 지역, ‘1인당 GDP 1만달러’ hot 2015.01.28
    2014년 광동과 푸젠 두 지역의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중국의 8개 지역이 '1인당 GDP 1만달러클럽'에 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08..
  • 소녀 울고불고 "납치당했어요”... 알고보니 tv hot 2015.01.28
    "납치당했어요!"최근 한 톨게이트를 지나던 차량 속에서 소녀가 눈물콧물 범벅이 되어 “납치당했다”며 구조요청을 하는 일이 있었다. 앳된 얼굴의 이 소녀는 톨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