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吴江区에 신축건물 착공
무석한국학교 77명 입학
소주한국학교가 올해 중등부와 고등부의 첫 입학식을 가졌다. 작년 3월 개교한 소주한국학교는 지난 2일(월) 중등부와 고등부를 신설해 초등부 35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24명 등 총 75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로써 소주한국학교는 초, 중, 고등부를 모두 갖추게 됐으며, 26명에 불과했던 전교생 수는 12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유치부는 올해 잠시 운영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소주한국학교는 2016년도에 오강구(吴江区)의 신축 건물로 이전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오는 4월 8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석한국학교도 같은 날 신입생 77명에 대한 입학식을 거행했다. 유치부 18명, 초등부 32명, 중등부 13명, 고등부 14명이 새롭게 무석한국학교의 일원이 됐으며, 전교생 수는 508명이 됐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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