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공적금 개인대출 한도 확대

[2015-03-23, 14:42:08]
상하이시는 공적금(公积金)의 개인대출 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시대보(i时代报)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공적금 관리위원회는 3월 중으로 공적금 개인대출 한도 상향조정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상하이 공적금 개인대출(보충공적금 포함) 규정에 따르면, 개인은 최고 40만 위안, 가구당 최고 80만 위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베이징 주택공적금 관리센터는 올해(1월1일)부터 건축면적 90 ㎡ 이하의 첫주택 구매자의 대출 최고 한도를 80만 위안에서 120만 위안으로 상향조정했다.
 
상하이시는 18일 주택공적금 개인대출 한도조정 등에 관한 회의를 열고 , 관련사항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적금 개인대출한도는 50% 까지 확대돼 1인당 70만 위안, 가구당 최고 140만 위안까지 대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천정가오(陈政高) 주택건설부 부장은 20일 ‘공적금 대출한도 확대’는 새로운 부동산정책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주택건설부 2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각 지역의 주택공적금 관리 강화와 자금사용 효율 개선을 요구했다. 천 부장은 “주택공적금은 중대한 민생현안이며, 각 지는 주택공적금의 거대 잠재력을 발굴해 주택공적금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현행 규정에서 5년 이내 상하이 공적금의 개인대출율은 첫 주택 및 개선형 주택일 경우 두번째 일반주택 구매시 평균 3.5%, 개선형 주택일 경우 두번째 비(非)일반주택 구매시 3.85%을 적용한다.
 
지난 1월말까지 전국 주택공적금 예금근로자는 1억1000명에 달한다. 2900만 명의 예금 근로자들이 사용한 주택공적금은 3조9000억 위안이며, 이중 주택소비류가 2조9000만 위안을 차지한다. 주택공적금 개인주택대출은 2200만 건으로 총 4조3000억 위안에 달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홍콩과 중국의 관계는 어디로 향하고 있나? hot 2015.03.23
    최근 홍콩경찰은 ‘보따리상 반대’ 시위에 참가한 반중국 시위자 69명을 체포했다고 환구망(环球网)은 보도했다. 홍콩특별구 정부보안국 국장은 “사회질서를 해치고,...
  • 더원, 중국 ‘나가수 3’ 결승 진출 hot 2015.03.23
    가수 ‘더원’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 3의 ‘가왕’에 도전한다. 20일 방송된 후난 TV ‘나는 가수다’ 시즌 3에서 7번째 순서로 등장한 더원은 한홍(韩..
  • 구베이 ‘로즈 퀸 커피’ 어린이를 위한 마술 콘서트.. 2015.03.23
    지난 2월 아이클레이 점토놀이 행사로 호평을 받은 ‘로즈 퀸 커피’가 3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국 각종 TV에 출연해온 마술사 루이펑(瑞峰..
  • 서래판’ 12첩 큰밥상 출시 2015.03.23
    육류, 생선, 찌게 등 푸짐한 밥상 지난 12월 오픈 해 독특한 돌판 구이를 상하이에 소개한 ‘서래판’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1..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6.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8.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8.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9.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