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경매가 23일 오전 진행됐다. 경매 참가자 수는 15만6007명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낙찰률은 4.80%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저 거래가는 7만9000위안, 평균 거래가는 7만9099위안을 기록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23일 전했다.
5월 개인자동차 번호판 공급량은 7482장으로 지난달에 비해 806장이 줄었다. 그러나 5월 경매 참가자 수는 지난달에 비해 3709명이 늘어난 15만6007명에 달했다.
5월 평균 거래가는 7만9099위안으로 지난달의 8만759위안에 비해 1660위안이 낮아졌다. 최저 거래가는 7만9000위안을 기록했다.
최근 자동차번호판 경매를 진행하는 궈파이공사(国拍公司)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소프트웨어의 경매진행을 금지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매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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