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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병원비 내지 마세요”

[2015-06-10, 16:22:51] 상하이저널

상해교통대부속병원 보험가입자 무상진료
한국여행자보험몰, 국제보험 협약

 

해외에 살다보면 가장 암담할 때가 아플때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더욱 난감하다.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 정말 막막하다. 게다가 일단 아프기라도 하면 의료비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이래 저래 미루다 보면 병을 키우기 일쑤다.


이제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상해교통대부속 동인병원(上海交通大学医院附属同仁医院)은 한국인들에게 병원 문턱을 낮췄다. 한국여행자보험과 글로벌 보험만 있으면 내 지갑을 열지 않아도 되는 무상진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해교통대부속 동인병원 한국부는18일 (주)여행자보험몰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체류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무상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무상진료 절차는 질병 및 사고 발생시 병원 한국부에서 보험 가입자 확인을 한 후 진료를 받고 병원비 납부없이 귀가하면 되는 것이다. 이는 가입 보험상품의 약관에 의거하여 보장한도 내에서 (주)여행자보험몰에서 선지급하는 제도이다.


의료비 선지급 서비스란 한국여행자보험을 가입한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가입 한도금액 내에서 보험사와 병원간에 직불로 병원비가 처리되는 방식이다. 보험가입자는 진료시 신분증과 보험증만 지참하고 오면 된다.


또 상해교통대부속 동인병원 한국부는 국제보험 다이렉트 빌링(Direct Billing)도 시행하고 있다. 다이렉트 빌링이란 중국을 비롯 외국계보험을 가입한 한국인들이 무상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상해교통대부속 동인병원에서 무상진료가 적용되는 보험사는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에이스 손해보험,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Medilink-Globail, 安态, ICBC Globail Care, 平安常用, ERV(欧乐), 商保道最新, 招商信诺新 등이다.


상해교통대부속 동인병원 한국부 관계자는 “이제는 중국 현지에서도 한국인들이 병원비와 언어소통 부담에서 벗어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의료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상해교통대부속병원 한국부는 한국인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가장 빨리 찾게되는 병원이기도 하며 첨단 의료시설과 특수의료진, 게다가 보험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한편 상해교통대부속 동인병원 한국부는 ‘VIP특진 원스톱시스템’을 시행한다. ‘VIP특진 원스톱시스템’이란 진료 예약만 하면 대학병원 전문의 특진은 물론 최첨단 의료시설을 대기 시간없이 바로 진료가 가능하며, 이 모든 과정을 한국어 의료통역사의 1:1서비스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응급환자를 제외한 예약제를 시행하여 환자에게 맞춤식 의료서비스는 물론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예약알림, 진료관리 등 스마트 의료총괄서비스도 한다.

 

한국부 
주간(8:00~17:00)
직통: 021)6290 1494
내선:021)5203-9999(내선 71617)
야간(17:00~): 189 6450 7269 / 189 6450 7387
长宁区仙霞路1111号(近青溪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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